에밀리: 범죄의 유혹(2022/인디,범죄,스릴러)

 

 

에밀리:범죄의유혹

미대를 졸업했지만 경미한 폭행 전과 때문에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에밀리가 학자금 빚을 갚기 위해 범죄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 영화

평점

6.6 (2022.01.01 개봉)

감독

존 패튼 포드

출연

오브리 플라자, 테오 로시, 메갈린 에치쿤워크, 지나 거손, 브랜든 스클레나, 잭 토팔리안, 카라 루이즈, 크레이그 스타크, 로만 미티치안, 존 포세이

 

 

 

 줄거리

 

 

 미대를 중퇴한 "에밀리"는 학자금 대출금 7만 달러를 갚기 위해서 정규직 면접을 보는데 가중 폭행 전과를 말하면서 면접관이 에밀리에게 정직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한다. 면접관은 미리 에밀리의 전과기록을 조회하고는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하자 그녀는 화를 내고 나온다. 애밀리가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했다고 말을 했었다. 식당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터 나가고 있는데 돈을 모아서 통장에 넣어도 겨우 이자만 낼 정도라고 너무 힘들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동료 "하비에르"가 자신이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만 대신 일을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에밀리는 하비에르의 일을 대신해 주고 일당이 좋은 알바를 소개받는다. 시간당 200달러의 아르바이트 소개를 받는데 많은 금액에 갈등과 고민을 한다.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고 그곳에는 "허위 구매"를 하는 알바를 하는 곳이었다. 에밀라는 걱정과 갈등을 하다가 강하게 마음먹고 하기로 한다. 그날 밤 친구 "리즈"를 만나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해서 그림도 그리고 있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한다. 리즈가 한잔하자 했던 것은 마약도 하고 정신줄을 놓고 두 사람은 놀게 만든다. 그리고 다음날 호신용 스프레이까지 챙겨서 도착한다. 한 남자 "유세프"라는 업자는 "앞으로 한 시간 동안 200달러를 벌거예요. 하지만 불법적인 일 해야죠. 언제든 떠나도 돼요, 여러분 선택에 달렸어요. 계속해도 될까요! 그녀는 그들이 준 카드로 물건을 사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다. 하루 TV를 사 오면서 1시간당 200달러를 받는다. 에밀리는 긴장감 속에서 무사히 불법 알바를 끝내고 돈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알바는 2000달러를 준다고 준비하라고 하면서 카드와 핸드폰을 준다. 에밀리는 또다시 갈등 속에 불법 알바를 하고 불법 범죄를 하면서  돈을 받게 된다. 차량을 허위구매하여 8분 만에 나오면 된다고 한다. 그 차를 가지고 나오다가 매장직원이 수상하게 여겨 에밀리의 차를 멈추게 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나고 얼굴에 심하게 상처를 입으며 겨우 빠져나온다. 그리고 그 차를 유세프에게 전달하고 2000달러를 받는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에밀리를 챙겨주는 유세프는 친근하게 에밀리를 도우며 서로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배달알바를 하는 에밀리는 전날 불법알바를 위해 빠지게 되면서 회사에서 차등대우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더욱 범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에밀리는 유세프의 도움으로 카드를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고 혼자서 카드를 만든다.

 

 

 

 

 

 

 혼자 허위구매 범죄를 시작하고 순조롭게 돈을 모으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이를 눈치챈 도둑들에게 습격당해 모은 돈을 모두 빼앗기고 화가 난 에밀리는 다시 맞서  싸워서 돈을 되찾는다. 친구 리즈 초대로 파티에 참석한 에밀리는 친구 추천으로 리즈회사의 면접을 보기로 한다. 리즈의 집에서 파티를 하는 그곳에 찾아온 유세프는 에밀리와 좀 더 가까워지고, 에밀리는 범죄로 모은 돈으로 빚을 청산하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유세프에게 말하며 그와 즐거운 밤을 지새운다. 그리고 유세프의 부탁으로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같이 식사 자리를 하게 되고, 그때 "칼릴" 사촌형이 찾아와 에밀리의 범행영상을 보여주며 허위 구매를 두 번 같은 곳에 가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CCTV에 찍힌 영상을 보여주며 경찰홈페이지에 영상이 있다고 말하고 경찰이 찾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유세프에게 화를 낸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은 에밀리와 유세프는 사촌 칼릴과 동업을 끝내고 상업계좌를 모두 털어 에밀리에게 도망가자고 한다. 이런 상황에 친구리즈의 부탁으로 면접을 보러 온 에밀리는 면접관이 인턴으로 6~7개월 해야 하며 봉급은 없다고 말하자 또다시 면접관과 신경질적인 말다툼을 하게 되면서 면접을 포기하고 나와서는 유세프와 도망갈 준비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칼릴의 작업실과 사무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이를 눈치챈 칼릴이 모든 것을 가지고 사라지면서 유세프와 에밀리는 곤경에 빠진다. 에밀리는 칼릴이 도망가있는 샌타클래리타에 가자고 한다. 그리고 에밀리는 비장하게 유세프에게 칼릴이 가진 것을 모두 빼앗자고 말한다. 칼릴을 찾아가는 에밀리는 칼릴의 동료와 싸워 이기고 칼릴의 동료들을 모두 밖으로 유인한다.

 

 

 

 

 

 

 혼자 남은 칼릴이 유세프를 뒤에서 내리쳐 유세프는 쓰러진다. 에밀리와 칼릴이 몸싸움 끝에 에밀리가 가지고 있던 칼로 칼릴의 옆구리를 찌르고, 냉장고 안의 검은 봉지 속 돈을 가지고는 쓰러져있는 유세프를 차에 태워 오르지만 유세프는 이미 죽었고, 에밀리는 유세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혼자 버스를 타고 도망친다. 한편, 에밀리는 다른 도심에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생활을 하고 있다. 또다시 자리를 잡고 일을 하고 있는 에밀리는 알바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게 말을 꺼내는데, 여러분들 모두 뼈 빠지게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원히 끝나지 않아요. "앞으로 한 시간 동안 200달러를 벌 거예요. 하지만 불법적인 일 해야죠. 언제든 떠나도 돼요 여러분 선택에 달렸어요. 계속해도 될까요!" 외치며 자신이 전수받았던 사기수법을 설교하며 가르치고 있다.

 

 

 

 

 

 

 

 * 한 여자가 돈에 대한 부담감과 사회의 대한 억울함으로 막바지에 몰리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