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더 댄 밤즈(2016/드라마)

 

라우더 댄 밤즈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젊은 교수 조나가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종군 사진 작가였던 어머니의 3주기 기념 전시를 위해 그녀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조나. 그는 어머니가 떠난 뒤 사이가 서먹해진 아버지와 동생의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어머니의 오랜 파트너였던 리처드는 어머니의 사고에 대한 비밀을 기사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반대하던 조나는 또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평점

6.3 (2016.10.27 개봉)

감독

요아킴 트리에

출연

가브리엘 번, 제시 아이젠버그, 이자벨 위페르, 데빈 드루이드, 레이첼 브로스나한, 루비 제린스, 메건 케치, 데이비드 스트라탄, 에이미 라이언, 러셀 포스너, 해리 포드, 찰리 로즈, 마리앤 우르바노, 레슬리 라일스

 

줄거리

 한 종군 사진작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을 한다 그리고3년 뒤 남겨진 남편과 두 아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진 그녀의 빈자리를 정리해나간다.

 

아내는 종군기자다.

전장에서 사진을 찍는다.

몇 달에 집에 오면 남편과 아이들의 변화에 끼어들기가 적응이 힘든다.

 

본인이 남편과 아이 사이의 해방꾼이 되는 기분이 든다.

그러다 보니 허전하고 다시 해외로 나간다 남편은 어느 순간

아내의 동료와 아내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부모님 사이가 좋지 않은 걸 눈치챈 큰 아들은 수시로 엄마와 데이트하고 가깝게 지냈다.

둘째 아들은 12살 때 엄마의 죽을 맞이해서 더 엄마를 더 그리워한다.

엄마 동료가 엄마 기사를 신문에 실으려 하는데 엄마의 사고를 사고가 아닌 자살로 기재하려고 아버지에게 의논한다.

아버지는 사고로 하길 원하지만 동료는 미화는 안된다고 솔직하게 하길 원한다.  둘째가 아빠의 말을 듣지 안고 어긋나 있다.

첫째도 아빠에게 엄마의 불만이 많다.

 

 결국 신문에 엄마의 이야기가 실렸고, 둘째가 충격이 컸다. 아버지는 아들을 꼭 껴안줬다.

그리고 아들 집에 아버지와 첫아들과 둘째 아들을 싣고 아버지가 6시간 운전하며 화해하고 떠난다.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엄마의 부재를 느끼는 남은 가족들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