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직 경찰이었던 지금은 보험회사 직원 "마이클 맥콜리"는 10년째 보험 판매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이제 곧 60인데 해고를 당한다. 마이클은 정년이 5년 남았다고 항의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아직 값아야 할 대출금과 아들 대학 학자금도 대야 하는 등 돈 쓰일 곳이 많은데 해고를 당했으니 앞날이 캄캄한 마이클은 차마 아내에게 해고 사실을 말하지 못한다. 속상한 마음에 술 한잔하는데 과거 경찰 시절의 부하 파트너인 "알렉스"를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경찰 동기 "데이비드"도 만난다. 그리고 휴대폰도 소매치기당한다. 풀이 죽은 마이클은 집에 가기 위해 10년간 매일 타던 출근 열차를 탄다. 그곳에서 인간 행동을 연구한다는 "조안나"라면서 마이클에게 한 가지 실험을 제안한다.
"이 열차에는 타서는 안될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가방을 찾아주면 돈을 준다고 한다. 그자가 가방을 가지고 있는데, 가방 안에는 훔친 물건이 있다. 그 사람의 목적지는 열차 종점인 "콜드 스프링"이며 이름은 "프린"이라고 한다. 게다가 프린은 가짜 이름이라고 한다. 아무튼 열차 화장실에 숨겨져 있는 2만 5천 달러를 먼저 갖고 가라고 하고, 일이 끝나면 7만 5천 달러를 준다고 한다. 하지만 가방을 찾기 전에 열차에서 내리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조안나는 이렇게 말하고 열차에서 내린다. 마이클은 화장실에 갔다가 나가려는데 통풍구 절반에서 바람이 안 나오는 걸 발견하고 통풍구 안에서 2만 5천 달러가 든 종이 가방을 발견한다. 마이클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돈을 보자 마음이 바뀐다.
갑자기 마이클에게 흑인 여자가 말을 걸어온다. 돈을 찾았으면 그 부탁을 들어줄 건지 묻자 마이클은 거부한다. 그 여자는 마이클에게 봉투를 주고 그들이 보내는 경고라며 말하고 열차에서 내린다. 봉투 안에는 결혼반지가 있고 마이클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는다. 열차에서 안면이 있는 "토니"에게 핸드폰을 빌려 집에 전화를 걸지만 터널이라 신호가 잘 안 잡힌다. 그때 열차에서 친구가 된 "월트"가 말을 걸어오고 신문을 빌려 자기가 처한 상황을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메시지를 남긴다. 하지만 월트는 경찰에 알리려다가 죽고 만다. 어떻게 보는지는 모르지만 조안나는 마이클의 행동을 다 알고 있었다. 마이클은 아내에게 전화하니 안 받아서 예전에 같이 일하던 후배 형사 "머피"에게 전화를 걸어 요청을 한다.
마이클은 머피와의 통화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다. 머피의 동료 형사가 맡은 도시 계획부 직원의 자살 사건이 있었는데 35층 건물에서 그 남자를 민 사람을 본 자가 바로 "프린"이라는 것이다. 마이클은 대충 머릿속으로 짐작을 한다. 그 여자가 증인을 없애려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이클을 시켜서 하려는 것이다. 마이클은 프린을 찾아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지만 열차의 사람들이 도움을 주지 않는다. 열차에서 싸움도 벌어지고 열차 바닥에 FBI가 죽는 일도 발생한다. 할 수 없이 마이클이 이 상황을 남은 사람들에게 설명한다. 그러자 프린이라고 하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 여자는 학생이었다. 프린은 열차 안에서 그녀가 읽고 있었던 책 주홍 글씨의 주인공이었다.
마이클은 프린을 찾게 되지만 조안나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그러자 조안나는 열차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을 한 뒤 전화를 끊고 열차는 폭발하게 된다. 마이클은 프린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그녀는 자기 이름은 "소피아"고 추락한 도시 계획부 직원 "엔리케"의 사촌인데 그가 야근하는 날에는 사무실에서 숙제를 했다 말한다. 추락사한 날엔 엔리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엔리케를 협박하고 죽인 사람은 경찰이라고 말한다. 그 경찰은 "고결"이라는 단어를 썼다고도 증언한다. 증거를 챙겨서 다른 친구 집으로 간 소피아는 친구 지인 FBI "가르시아" 요원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콜드 스프링 역에서 마나기로 했던 것이다. 마이클은 직감적으로 범인이 머피라는 것을 알아챈다.
머피가 총을 들고 열차로 들어와 프린이 누구냐며 프린만 죽으면 모든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본인이 프린이라며 나선다. 결국 마이클의 작전으로 머피는 경찰에 의해 죽게 되고 마이클은 열차 테러범이라는 오해를 풀게 된다. 데이비드는 마이클에게 머피를 비롯한 경찰 내사를 진행 중이고 조안나를 찾고 있다고 말해준다. 뉴스에서는 경찰, 시장, 공무원 모두가 얽힌 대규모 부패 사건이라는 보도가 나온다. 그리고 마이클이 말한 조안나라는 여자가 실존 인물인지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시간은 흘러 다시 평화로운 열차다. 열차에서 책을 읽고 있는 조안나를 만난 마이클에게 조안나는 우리 모두가 짜인 각본에서 놀아났다고 말한다. 조안나는 본인이 체포될까 비아냥 거리는데도 마이클은 경찰 배지를 보여준다.
* 전직 경찰이 지금 돈이 필요한 사정을 안 여성, 열차에서 모르는 돈을 주며 이상한 미션을 준다. 살인사건의 증인을 잡는 것임을 알고, 후배 경찰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 경찰, 시장, 공무원 그 여자와 한편이다. 전직 경찰이 그 비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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