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비콘(2018/범죄,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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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서버비콘(2018/범죄,미스터리)

신난 여우★ 2023. 7. 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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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비콘
완벽한 계획, 의외의 목격자, 감당할 수 없는 비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이 사건의 끝은 어디인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 그곳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가드너’(맷 데이먼)는 아내 ‘로즈’(줄리안 무어)를 죽이고 쌍둥이 처제 ‘마가렛’과 새로운 삶을 계획한다. 완벽한 계획을 위해 마피아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 ‘가드너’ 아내는 살해 당하지만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계획이 흐트러지기 시작한다. 집요하게 사건을 캐묻고 집으로 찾아오는 보험조사관 ‘버드’(오스카 아이작)와 마피아, 처제, 아들 ‘니키’(노아 주프)까지 ‘가드너’를 궁지로 몰아간다. ‘가드너’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기만 하는데…
평점
6.8 (2018.07.12 개봉)
감독
조지 클루니
출연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노아 주프, 오스카 아이삭, 글렌 플레쉴러, 메건 퍼거슨, 마이클 코헨, 게리 바사라바

 

 

 

 줄거리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은 마을이다. 1947년 만들어진 마을이며 12년 만에 6만 명이라는 거주자를 입성시킨 마을이다. 마을 안에 학교, 쇼핑몰, 경찰서 소방서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가드너"는 아내 "로즈"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어린 아들 "니키"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로즈의 쌍둥이 동생이자 가드너의 처제인 "마가"도 함께 살고 있다. 우체부 "헨리"가 마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로 이사한 집으로 향한다. 조용하던 마을에는 가드너의 옆집에 "메이어스" 가족이 이사 오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시작된다. 이유는 메이너스 가족이 흑인이기 때문이다. 서버비콘의 마을 사람들 전체가 난리가 난다. 흑인 가족을 무섭게 쳐다보기 시작하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이 흑인 가족의 집 사방으로 울타리를 쳐버린다. 이 모든 상황들을 미리 짐작이라도 한 듯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버텨내는 흑인 가족들이다.

 

 

 

 

 

 

 가드너의 가족은 메이어스의 집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마가렛은 니키에게 메이어스 집의 아들인 "앤디"와 함께 놀라고 하는 정도로 별다른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로즈는 다소 경계를 한다. 마가렛이 사회적인 관심이 매우 적고 다른 부분에서 어리숙하기 때문이기도 한다. 어떤 주민은 흑인 차별 철폐는 찬성하지만 흑인과 같은 마을에 살고 싶지는 않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대놓고 그들을 쫓아낼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으며 차별을 하는 이들도 있다. 무관심한 사람들은 드러나지 않으나 차별을 행하거나 그들을 내보내고 싶은 이들의 행동은 조금씩 강해지고 눈에 보이게 나타나게 된다. 가드너는 늦은 밤, 2층에서 자고 있는 아들을 깨워 데리고 1층으로 같이 내려온다. 1층에는 낯선 2명의 남자가 있고 그들은 위압적인 태도로 가드너를 압박하며 가족들을 묶는다. 가족들은 순순히 묶이면서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 말하는데 그래도 일단 일은 진행한다.

 

 

 

 

 

 

 두 명의 남자는 마취약으로 가드너의 가족들에게 재우는데 가장 나중에 니키를 재우고 그 과정에서 니키는 남자 2명이 가드너와 마가렛은 그냥 순순히 재우지만 엄마 로즈는 더 고통스럽게 하는 것을 보고 잠들게 되는데 일어나 보니 아빠 가드너와 이모 마가렛, 자신은 멀쩡하지만 로즈는 후유증으로 처음에는 로즈는 중증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다. 경찰은 강도의 소행으로 여기고 수사를 시작하는데 니키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어른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니키가 조금씩 상황을 알아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가드너와 마가렛이 그렇고 그런 사이임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이 다른 혐의로 경찰에 잡힌 범인을 확인하면서도 범인을 모른 척하는 것을 통해 이 두 사람이 엄마를 죽인 범인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알 수 없는 두려움과 혼란에 빠지게 된다. 

 

 

 

 

 

 

 가드너와 마가렛은 강압적인 어투와 말로 니키를 억압하고, 니키를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 니키를 기숙사 학교에 집어넣으려고 한다. 가드너와 마가렛은 보험금을 노리고 강도로 위장하여 로즈를 살해한 것이었다. 이전 교통사고로 로즈는 하반신 마비가 오게 되는데 그 교통사고도 가드너가 의도한 것인 듯하다. 마가렛은 꽤 오랜 시간 이 집에 살았다. 보험금을 위한 교통사고도 알고, 가드너의 사업에 자신의 돈도 투자한 듯하다. 니키가 억압되면서 두 사람이 원하는 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듯했으나 범행을 의뢰받은 범인들이 가드너가 제때 돈을 주지 않자 분노하여 추가 범행을 계획하고, 마라렛이 보험조사관 "버드"에게 괜한 소리를 하면서 보험금 지급이 어려워지며 역으로 조사관에게 협박을 받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가드너의 불법적인 채무가 드러나면서 경찰이 수사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보험 조사관 버드는 남편 가드너가 있는 밤에 다시 찾아와 가드너에게 보험금 전부를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그런 버드에게 세제를 섞은 커피를 건네는 마가렛, 버드는 커피를 마시다 괴로워만 하다가 집 밖으로 뛰쳐나간다. 마을사람들은 흑인 가족에게 폭등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으로 버드에게 신경을 써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버드의 뒤를 따라간 가드너가 둔기로 머리를 내리쳐 죽여버린다. 그리고 보험금 지급을 받고 바로 도주할 생각을 하는데 그게 범인들과 니키에게 들키면서 상황은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 마가렛은 수면제를 갈아 넣은 우유와 샌드위치를 니키에게 먹여 살해할 생각을 하는데 니키는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고, 외삼촌은 곧장 니키를 찾아온다. 하지만 외삼촌이 도착하기 전 범인 중 한 사람에게 마가렛이 살해당한다.

 

 

 

 

 

 

 외삼촌은 니키를 구하는 데 성공하지만 범인에게 칼을 맞아 사망하기 전에 범인 중 한 사람을 외삼촌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한다. 다른 범인 한 명은 시체를 유기하러 간 가드너를 쫓아가다가 구급차에 받쳐 사망되고 가드너는 시체를 유기하고 돌아와 아들 니키를 협박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찰에 진술하지 않으면 자신이 니키를 죽이고 본인이 원하는 새로운 상황을 만들 거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하면서 마가렛이 만들어 놓은 수면제가 다량 들어간 우유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다. 다음날 아침 니키는 뉴스를 보는데 흑인가족들을 도와주는 백인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흑인에 대한 편견은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보여준다. 가드너는 식탁에서 뜬 눈으로 죽은 채 엎드려있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홀로 남은 니키는 옆집 앤디와 야구를 하러 집 밖으로 나가 캐치볼을 한다.

 

 

 

 

 

 

 

 

 * 아빠가 처제와 살기 위해 엄마를 죽이고 보험금까지 타려 하는 모든 과정을 어린 아들이 보게된다. 이모가 조카를 죽이려고 만든 음식을 아빠가 모르고 먹다가 죽는 이야기다. 나쁜 아빠는 진짜 남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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