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뭄바이(2019/ 실화, 범죄 ,스릴러)

 

호텔 뭄바이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사상 최악의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 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평점

8.1 (2019.05.08 개봉)

감독

앤서니 마라스

출연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틸다 코브햄 허비, 아누팜 커, 제이슨 아이삭스, 나타샤 류 보르디초, 알렉스 파인더, 비핀 샤르마, 가우라브 파스왈라, 앵거스 맥라렌, 사친 조아브, 샹탈 콘토우리

 

 

 

 줄거리

 

 

  "누군가 한 무리들에게 너희의 행동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싸우라고 이야기하며 무엇인가 지시를 한다. 그리고 열 명의 청년들이 배낭을 메고 보트에 승선을 해서  2008년 11월 26일  뭄바이 해안가에 내린다. 택시를 타고 기차역, 레오폴드 카페, 타지마할 호텔로 향한다. 무리들은 기차역에 도착하자마자 총을 들고 사람들을 향해 말없이 난사하기 시작한다. 아이. 어른 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쏜다.  "아르준"은 깔끔하게 단정하고 사랑하는 딸과 아내에게 인사하며 자신이 일하고 있는 "타지마할 호텔"로 출근을 한다. 타지마할 호텔은 손님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고 "자흐라"와 그녀의 미국인 남편 "데이비드"는 어린 아들"카이런"과 유모"샐리"와 같이 타지호텔을 방문한다.

 

 

 

 

 

 

 샤미 아나 식당에서 서빙을 하는 아르준은 위생검사를 하다가 주방장 "오베로이"에게 지적을 당하고 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하지만 자기 아내가 곧 출산을 한다면서 용서를 간청하고 마음이 약해진 오베로이는 여분의 구두가 있다면서 일하게 해 준다. 아르준은 자기 발보다 작은 구두를 신느라고 고생하고 오베로이는 사무실에 있는 TV에서는 호텔 홍보영상이 나오다가 기차역에서 발생한 테러 속보가 뜬다. 닐로파르 카페에서는 배낭여행을 온 "에디, 브리" 커플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나서 호텔로 가려다가 계산 문제로 점원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점원이 총에 맞고 쓰러지고 어디선가 날아온 수류탄으로 카페는 아수라장이 된다. 테러범들은 카페에 들어와서 총을 난사하고 테러를 시작한다. 에디, 브리와 손님 몇 명은 몸을 숨기다가 테러범들이 주방을 수색하는 틈에 타지마할 호텔로 도망친다.

 

 

 

 

 

 

 하지만 카페 테러범 2명도 뒤에 함께 있다가 자연스럽게 호텔에 같이 들어가게 된다. 자흐라와 데이비드는 아이가 열이 있는 것 같아 보모와 함께 아이를 룸에 남겨두고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간다. 호텔로 들어온 테러범들은 로비에서부터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하며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에디와 브리도 도망치려고 하는데 브리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총격소리에 놀란 아르준은 식당 불을 끄고 식당에 있는 사람들을 안심시키며 일단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킨다. 그리고 식당에 갇힌 자흐라, 데이비드는 보모 샐리에게 연락을 한다. 보모는 샤워 중이라 연락을 받지 못한다. 테러범들은 이제 객실로 올라가며 테러를 계속한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나온 샐리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의사인 줄 알고 보모인 샐리는 문을 열어주는데 테러범 총에 맞은 여직원이었다.

 

 

 

 

 

 

 샐리는 자흐라와 전화로 상황을 주고받는데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셀리는 벽장에 아이를 데리고 숨고 샐리의 방에까지 들이닥친 테러범들은 욕실에 가서 여직원을 확인사살하고 샐리는 아기 케머런을 달래면서 테러범들이 나가기를 기다린다. 데이비드는 식당에서 테러범들에게 들킬 수도 있지만 아이를 위해 객실까지 가는 데 성공하고 유모 샐리와 아들 카이런과 상봉을 하고 경찰들은 호텔 주변에 도착해서 대책을 세운다. 주방에 있는 오베로이는 직원들에게 식당의 사람들을 데리고 6층 챔버 라운지로 가라고 지시한다. 6층에 도착한 사람들은 자흐라가 페르시아어를 쓴다면서  테러범과 공범일 거라고 의심하지만 이내 의심은 다시 풀리고 6층에 테러범을 피해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사람들 속에서는 총을 맞은 브리가 있었다. 아르준은 브리를 데리고 비상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그 과정에서 경찰 2명을 만나는데 브리는 도망을 치다 진짜 테러범들에게 결국 죽고 만다. 아르준은 경찰과 함께 상황실로 이동하고 탈출하기 위해 객실에서 나온 데이비드는 테러범들에게 붙잡힌다. 한편 6층 사람들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한 테러범들은 안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자흐라와 몇 명은 테러범들에게 붙잡혀 데이비드가 잡혀있는 장소로 끌려간다. 다음날 테러범들은 타지에 불을 지르고 폭탄을 터트리기까지 한다. 데이비드는 탈출을 시도하려다 총에 맞아 죽게 되고 테러범 중 하나는 인질들을 한 명씩 죽이기 시작한다. 자흐라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기도를 한다. 테러범은 같은 이슬람교도인 것을 알자 자흐라는 살려준다. 아르준은 다른 살아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6층으로 데려가고 있다. 데이비드가 테러범들에게 잡힐 때 벽장에 숨었던 보모 샐리와 아이도 같이 가게 된다. 

 

 

 

 

 

 

 사람들이 탈출하는 과정이 TV에 송출되었고 테러범들은 6층으로 사람들을 잡으러 간다. 사람들은 계단을 통해 도망치고 있었고 테러범들은 6층문을 열고 사람들을 쫓는다. 경차들이 호텔로 들어오고 아르준과 샐리와 아이 그리고 몇몇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창문을 깨고 도움을 요청한 자흐라 역시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특수 부대원들과 교전 끝에 마지막까지 발악하던 테러범들은 대원이 던진 폭탄에 모두 사살되고 상황은 종료된다. 아르준은 무사히 가족들에게 돌아가서 만날 수 있었고 자흐라 역시 샐리와 아들 케이런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인도의 특급 호텔 타지 호텔에서 2008년 26일부터 29일까지 일어난 파키스탄테러 집단 라시카르에 타이바에서 보낸 10명의 테러리스트가 벌인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다. 195명의 사망자와 350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 파키스탄 집단 테러로 많은 사상자가 일어났다. 세계 각국의 테러는 정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