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전쟁의 문턱에서(2022/스릴러, 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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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뮌헨-전쟁의 문턱에서(2022/스릴러, 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3. 7. 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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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 전쟁의 문턱에서
전운이 감도는 1938년 2차대전이 일어나기 전, 옥스퍼드 대학 동창이었던 영국 고위 공무원과 독일 외교관의 운명이 독일 뮌헨에서 교차하며 전쟁을 막으려다가 정치적 음모와 거대한 위협에 휩싸이게 된다는 내용의 소설 원작 영화
평점
8.0 (2022.01.21 개봉)
감독
크리스티안 슈뵈초브
출연
조지 맥케이, 제레미 아이언스, 야니스 니에브외너, 앤지 모힌드라, 로버트 바서스트, 오거스트 디엘,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전, 그 긴장되는 시기에 대해 영국과 독일일 사이의 치열한 첩보전을 다룬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그전 기간을 다루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 동문인 ""와 "파울"은 졸업 후 독일과 영국 가 나라의 외교관으로 성장한다. 뮌헨 협정이라는 것은 1938년 9월 30일 독일 뮌헨에서 영국, 프랑스 제3공화국, 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에 의해 체결된 협정이며 체코의 영토 중 독일인의 인구가 많은 "수데테란트"를 나치 독일에 양도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협정 이면서 뮌헨 회담으로 불리고 있으나 당시 진행된 4국 정상 간의 회담만을 뜻하고 뮌헨 협정은 그 결과물을 이야기한다. 한편 독일의 "히틀러"는 체코를 공격하기 위해 체코의 수데테란트 영유권을 주장하고 에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가 히틀러의 반대편에 서면서 유럽은 순식간에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긴장감이 맴돈다.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은 히틀러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의 "무솔리"와 프랑스의 "달라디에"와 함께 히틀러의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4자 회담을 갖자고 제안하고 이에 총리를 따라 독일로 건너간 휴는 각 나라의 관료들이 모인 회의장에서 오랜만에 친구였던 파울과 마주치게 된다. 영국 총리 네빌 체임벌린은 히틀러와 전쟁을 벌이기보다는 히틀러를 달래 어떻게든 영국이 전쟁의 불씨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 한다. 이에 네빌 체임벌린은 독일이 원하는 체코의 영역을 주고 다시는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평화 조약을 맺는다. 이른바 뮌헨 조약이라 불리는 독일과 영국 간의 평화 협약으로 네빌 체임벌린은 평화 조약 이후 국민들에게 평화를 되찾았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히틀러가 1년 만에 조약을 깨고 전쟁을 일으키면서 네빌 체임벌린의 외교는 실패로 돌아간다. 그때 당시 네빌 체임벌린이 독일에서 돌아온 뒤 발표한 담화문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여러분, 역사상 두 번째로 영국 총리가 독일에서 명예로운 평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나는 이것이 우리 시대를 위한 평화라고 믿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에 돌아가셔서 편안히 주무십시오" 그의 담화문이 발표된 이후. 세계전쟁이 일어나 유럽은 말 그대로 전장의 포호 속에 가려지게 된다. 휴와 파울은 전쟁의 불씨가 퍼져나가지 않게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휴는 상관인 네빌 체임벌린과 마찬가지로 대화의 토론으로 전쟁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평화주의자였지만 독일에서의 회담을 겪으면서 전쟁은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휴는 외교관을 그만두고 전쟁을 대비해 공군에 입대하기로 결심한다. 휴의 친구이자 독일 외교관인 파울은 옥스퍼드시절 누구보다 히틀러를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학생이었다. 파울은 히틀러가 독일을 번영시킬 구세주라 믿었지만 히틀러와 고위층들이 앞으로 독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긴 회의록 서류를 보고 자신의 믿음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 히틀러의 인종차별과 광기는 독일을 포함해서 다른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을 비극으로 몰아넣을 것이고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파울은 군의 일부 상층부와 결탁해 저항군을 형성한다. 그리고 친구 휴와 접촉하면서 은밀히 영국의 총리 네빌 체임벌린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에게 히틀러의 계획이 담긴 독일의 회의록 문서를 전달하지만 온건파였던 체임벌린은 파울을 신뢰하지 않고 뮌헨 조약에 서명하면서 여전히 히틀러를 회유하려 한다. 당시 영국 국민들은 1차 세계대전의 아픔도 다 회복되지 못한 상태였기에 총리 네빌은 타국 체코와 독일의 분쟁 때문에 영국을 전쟁의 위험에 빠뜨릴 수 없었고 또 전쟁의 준비도 안되어 있던 상태였다. 이에 체임벌린은 히틀러와 지켜지지도 않을 조약을 맺어 영국의 시간을 번 셈이다. 히틀러가 체코를 다시 침략하기까지 반년의 시간 동안 체임벌린은 독일과의 평화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영국의 군을 다시 정비하면서 영국과 다음 총리 "처칠"이 전쟁을 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네빌 체임벌린은 영국 국민들에게 가장 부정적인 이미지로 평가받는 총리이자 BBC가 선정한 영국 최악의 총리로 뽑히는 불명예의 인물이기도 한다. 만약 뮌헨 조약에서 네빌 체임벌린이 히틀러의 독일에 대해 다른 노선을 선택 했다면 유럽의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네빌 체임벌린의 평화주의 정책으로 히틀러는 그가 겁쟁이라고 생각했으며 오히려 영국을 얕보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히틀러가 뮌헨 조약을 위반하고 체코, 폴란드를 침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 때까지 네빌은 영국의 안위를 생각하는 것 이외에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 영국 총리는 자기 국민의 평화로움을 해결해주고 싶었을 것이다. 전쟁은 너무 무섭고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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