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아내와 함께 꿈의 집에 살기 위해 집을 지은 남편 "헨리" 그는 건축가이다. 정신과 의사 부인 "미라"는 작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남편과 함께 시골마을로 이사를 했다. 어느 날 그들의 집에 수상한 사람들이 침입했다. 침입자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소름 돋는 사실을 발견하고 미라와 헨리는 잠깐 외식을 하러 나갔다 온 사이 그들의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침입자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엉망이 된 집을 보게 된다. 둘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다행히 휴대폰과 노트북 외에는 사라진 게 없었지만 미라는 불안에 떨었고 헨리는 문마다 원격 잠금장치를 설치한다. 헨리는 바로 자기 서재로 들어가더니 주변을 살피고 책상 왼쪽 편에 있는 서랍을 발로 조심히 밀어 넣는다.
다음날 형사가 헨리 집으로 찾아와 어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형사가 하나의 의문점은 왜 헨리는 집에 "방범장치를 설치해 놓지 않았는가? 묻자 헨리는 "시골마을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다음날 밤 집의 전기가 나갔고 헨리는 발전기를 확인하러 밖으로 나간다. 그런데 누군가 의도적으로 발전기 선을 끊어놓았고 또다시 침입자가 들어온 것을 눈치챈 헨리는 미라에게 돌아간다. 헨리는 침입자들의 의해 묶여있는 미라를 풀어주고 집을 빠져나가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가는데 그곳에는 집을 뒤지고 있는 침입자들이 있었고 헨리는 숨겨두었던 권총을 꺼내온다.
그러다 침입자들에게 발각되어 2층 난간에서 미라를 내려주었고 헨리는 침입자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다급히 차에 올라탄 미라는 헨리를 걱정하는데 집에서 총성이 울리고 복면을 쓴 강도가 차로 다가오는데 뒤에서 헨리가 총을 쏘았고 강도는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다음날 그들은 형사들에게 그 강도들은 "이글포인트"라는 빈민가에 사는 범죄자라는 것과 그들의 가족인 "크리스틴"이 실종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크리스틴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며칠 후 헨리의 차를 타고 있던 미라는 이상함을 느껴 네비 검색 내역을 뒤져보는데 이글포인트에 간 기록이 있었고 미라는 그곳으로 가본다. 그 주소는 강도의 집이었고 그곳에서 이상한 물건들과 영상들이 있었고, 그중 하나는 "남편 건축 회사로부터 온 봉투"가 있다.
그녀는 남편 서재실로 가 건축 일 현장 사진들이 들어있는 usb를 몰래 남편 컴퓨터에 꽂아 사진들을 보게 된다. 그의 usb 사진들 중 납치된 크리스틴의 사진과 그리고 그녀의 아빠 사진이 있었다. (참고로 그녀의 아빠는 침입자 중 한 명)
다음날 미라는 그 usb를 들고 경찰서로 가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다시 집으로 들어가 남편의 말을 들어본다. "당신 usb 안에 왜 침입자들 사진이 있는지? 그리고 왜 실종된 크리스틴 사진이 있는지" 묻자 헨리는 너무 힘들었어 한동안 지출을 줄이고 저금리 대출을 받으면 될 줄 알았지. 보험금으로는 당신 치료비밖에 내지 못했어. 이 집을 짓기 위해 건축비용을 줄일 방도를 찾아야 했어. 우선, 내가 계약 업체가 되었고 국세청을 속여 나 혼자 지었다고 했지.
어느 날 그 사람 딸이 건설 현장에 왔었는데 아마 그때 찍혔을 거야. 그런데 그 애가 아빠 트럭을 몰다가 연석을 박아 아빠를 해고했다. 그래서 헨리의 결론은 자기가 아내와 함께 살기 위해 절약하면서 이 집을 짓었다. 공사 중 어느 사고로 인해 직원들을 자르고 돈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이 자기한테 보복하러 우리 집으로 몰레 침입한 것이라 말한다. 미라는 남편의 변명덕에 그녀는 마음이 풀리고 홈파티를 연다. 집들이를 하던 중 티브이에서 실종된 크리스틴에 대해 뉴스가 보도된다. 크리스틴 납치범으로 생각했던 그녀의 가족 중 한 명은 알고 보니 그녀를 납치한 범인이 아니었다. 미라는 가지고 있던 크리스틴 아버지의 영상기록을 보게 된다.
크리스틴이 공사 현장에 왔을 때 헨리의 눈빛이 이상했고 자신의 개가 헨리의 서재에서 크게 반응했다며 그곳에 뭔가 있을 것이라는 영상을 본 미라는 황급히 서류 보관함에서 집의 도면을 살펴본다. 도면에서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미라는 서재를 뒤져 버튼을 찾았고 비밀 문이 열리며 미라는 그곳에 내려간다.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지하실로 내려가는 미라. 거기엔 예상대로 실종된 크리스틴이 감금되어 있었다. 미라는 크리스틴을 꺼내주기 위해 잠시 위로 올라가려고 하자 남편 헨리가 지하실로 내려온다. 크리스틴의 납치범은 헨리였다.
헨리는 미라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널 지켰는데 그럼 너는 원해서 그런 일을 겪었어? 불임과 유방암. 그것은 타고난 유전자 때문이지 네 선택이 아니었어. 이것도 마찬가지야 이건 내 유전자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나중에는 아내도 묶어버리고 나간다. 미라는 이빨로 밧줄을 풀어 크리스틴도 살린다. 미라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하는데 미라의 행동을 눈치챈 헨리가 그곳에 나타나 미라를 제압한다. 헨리가 손님을 돌려보내고 있던 중 미라와 크리스틴이 탈출했고 헨리는 둘을 다시 쫓아 미라를 기절시키고 크리스틴을 다시 지하로 끌고 가 죽이려고 한다. 그때 정신을 차린 미라가 뒤에서 헨리가 방심한 틈에 뚝배기로 헨리의 머리를 내리쳐 죽이고 두 사람은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미라는 집을 매각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다.
* 건축가 남편이 아픈 아내와 잘 살기 위해 시골에 집을 지어 오지만 여자를 납치한 범인인 것을 알고 아내가 직접 남편을 살해하고 여자를 구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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