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2023/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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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질식(2023/범죄, 스릴러)

신난 여우★ 2023. 5. 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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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금융 스캔들을 피해 해안 마을로 이사 온 `얄른`은 마을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자 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이야기
평점
-
감독
오누르 사이락
출연
키반 타트리투그, 푼다 에리기트, 괴르젠 외즈, 하야트 반 에크, 뮈게 바이라모글루

 

 

 

 줄거리

 

 금융 범죄의 주도자로 몰린 "얄른"은 재판에서는 범행의 다른 주도자들을 밀고해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워낙 피해자가 많은 사건이었기에 결국 아내 "베이자"와 함께 이스탄불을 떠나 고향 에게해 해안 마을 아소스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아소스에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얄른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얄른은 고향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골동품 가게에 들른 얄른과 가게를 보던 "제브데트" 사이에서 다툼이 벌어졌다. 제브데트 역시 그가 주도한 사건의 피해자였다. 이 과정에서 얄른은 상대의 머리를 도자기로 내리쳤고, 결국 제브데트는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나고 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던 얄른은 죽은 제브데트를 차에 실은 후 산으로 올라가 처리한다. 사람까지 죽인 끝에 위기를 넘겼지만 문제는 그에게 원한을 가진 마을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가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가진 돈을 모두 잃은 주민들 대부분은 그를 죽이려고 한다. 심지어 경찰. 해병대 몇몇까지 사건 피해자였기 때문에 도움을 구할 수 조차 없는 막막한 상황이다. 해병대 한 사람은 얄른에게 사냥 좋아하냐며 여기선 짐승을 사냥하면 돈을 받지만  당신을 사냥하면 돈을 받지 않는다. 전부 당신을 사냥하려 한다. 그때 나는 불러도 오지 않을 것이다. 나도 피해자다며 협박한다. 당신의 거짓말로 우리 모두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며칠뒤 또 주민 한 사람이 등뒤에서 삽으로 공격해 왔고 몸싸움 끝에 죽여서 차에 태워 산숲으로 끌고 가고 있는데 한 무리의 낡은 옷을 입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그리고 젊은 누군가 그 사람들에게 빨리 배에 타라면서 말하고는 얄른을 쳐다본다. 그리고 떠난다. 얄른은 첫 번째 죽인 사람 옆에 두 번째 죽은 사람을 눕힌다. 그리고 바닷가를 보니 사람들이 배를 타고 떠나고 있다. 항상 어딘가에서 위험을 느끼며 정신줄을 놓기 일쑤였다. 그리고 음악회가 있는 날 주민들과 음악을 듣다가 화장실에서 괴로워하는데 또한 남자가 들어와 총을 겨누며 죽이려 하자 "쏘지 마세요" 말하지만 그 남자가 총을 쏘는데 총알이 없었고 또 몸싸움 끝에 남자를 죽이고 우물에 빠뜨린다.

 

 

 

 

 결국 얄른은  그리스로 도망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항구를 찾아 배를 알아보던 중 며칠 전 산숲 속에서 만난 젊은 남자를 보고 다가가서"나를 알아보냐고 묻자 그는 알아봐야 하냐? 그 숲 속에서 뭐 했냐"하자 얄른은 부탁을 한다. 반대쪽으로 데려다 달라 내차를 주겠다 하자 젊은 남자는 내일 아침 5시까지 오면 감쪽같이 데려다준다 차 키는 네게 달라. 그렇게 약속을 하고 그곳을 떠난다. 집에 온 얄른은 이사 오자마자 큰 선인장을 심은 곳에서 선인장을 파내고 돈다발을 가방에 넣고 아내 베이자에게 그리스로 떠나자고 하면서  많이 챙길 필요 없다. 오늘밤에 떠난다고 한다. 아내가 이유를 묻자 얄른은 사람들이 날 죽이려고 한다. 여기 주민 모두가 돈을 잃은 이곳 주민들이 전부 나를 죽이고 싶어 한다고 한다. 

 

 

 

 

 아내가 당신을 누가 협박하거나 무슨 말을 했어하고 묻자 협박이 아니라 죽이려고 했어 연주 중에 화장실에서 총을 겨누었어. 겨우 도망쳤어라고 말하고 아내에게 돈을 보여주며 1백만 유로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내는 화를 내며 당신 도대체 누구야  당신은 뭐든 할 사람이야. 우리 돈 아냐. 피해자들 돈이야. 아내 베이자가 얄른의 범행 사실을 고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베이자는 자기가 신고해서 당신이 잡혔다. 당신이 그렇게 알고 싶어 했던 신고자가 나다. 검사한테 남편이 투자회사가 가짜라고 말했다고, 검사도 그렇지 않을 거예요. 얄른이 그럴 리 없어요. 훌륭한 사업가인데.

 

 

 

 

 그래서 베이자가 "투자회사는 가짜예요. 사기라고요. 처음엔 내 말을 안 믿었어. 그래서 내가 말했지. 당신이 수치를 어떻게 조작하는지 어떻게 수익이 나는 것처럼 조작했는지" 그랬더니 날 믿었어 온갖 거짓말은 믿으면서 진실은 안 믿는 거야  얄른은 당신이 날 감옥에 보냈어. 그럼 내가 감옥에서 안 나왔으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하자 아내는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어 당신 정신 차리게 하려고. 얄른은 아내에게 당신 나 사랑 안 하잖아 하자 베이자는 당신 때문에 가족, 친구, 직장 다 버리고 왔다 한다. 그리고 얄른에게 모욕적인 말과 욕설, 인신공격적인 말들을 퍼붓는다. 당신이 아는 사람은 다 떠나고 나만 남았다고 말한다. 이래서 신고한 거야. 돈은 검사한테 줄 거야 하며 돈 가방을 가지고 집을 나가려 한다.

 

 

 

 

 얄른은 감옥 간 첫날 회개했어 남의 돈에 손대지 않기로. 속이지 않기로 하자라고. 하지만 아내가 계속 비아냥 거리자 얄른은 새 사람이 되기로 하고 여기 까자 왔는데 결국 실패했네 하자 아내는 시간 낭비만 했어하자 얄른은 내가 돈을 안 주면 또 검사한테 말할 거지. 다시 한번 날 신고 하겠지 말하지만 아내는 얄른의 말은 듣지 않고 비아냥거리고 있다. 그때 얄론이 도끼로 아내 베이자를 내리친다. 그리고 "차라리 바람을 피우지 배신하지 말고. 돈을 갖고 가. 이젠 내가 누군지 안 잊겠지." 그리고 아내 시체를 선인장 자리에 땅을 파고 거기에 묻는다.

 

 

 

 

 다음 날 그리스로 도망치려 했던 그는 생각을 바꿔 숨겨뒀던 돈을 마을주민 집 앞에 끄나풀이란 글이 적힌 뚜껑 큰 바구니에 많은 돈을 둔다. 돈을 받은 이후 친절하게 돌변한 것은 물론, 해병대 사람은 죽은 세 남자들은 그리스로 떠났다며 먼저 말하고 베이자의 친구는 베이자는 어디 있냐며 얄른에게 묻자 베이자은 떠났다고 말하고 친구는 아침 먹기로 했는데 한다.  그의 범행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 반갑게 얄른의 집으로 주민들이 몰려와 같이 지내기로 한다. 

 

 

 

 

 

 * 금융 사기 범죄자로 고향에 내려와 새롭게 살아보려 하지만 피해자들의 위협으로 결국 살인을 하고 배신한 아내까지 죽이지만 돈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돌리는 이야기다. 결국 금융 사기범은 나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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