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위머스(2022/드라마)

 

더 스위머스

전쟁으로 황폐해진 시리아를 떠나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 두 자매는 강인한 마음과 뛰어난 수영 실력으로 영웅이 된다.

평점

7.0 (2022.11.23 개봉)

감독

샐리 엘 호사이니

출연

마날 이사, 나탈리 이사, 마티아스 슈바이그호퍼, 아흐마드 말리크, 제임스 크리쉬나 플로이드, 킨다 알루시, 알리 슐리만, 드리탄 카스트라티

줄거리

절제력이 좋아 수영 성적도 좋은 둘째 유스라, 첫째 사라는 전국 선수권 대회 예선 통과 하는 정도..

그리고 어린 막내 샤헤드와 부모님이 있다. 유스라는 아빠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100m 접영 기록이 좋아 훗날 올림픽 출전도 노려봄직한 실력이다. 그래서 아빠의 모든 기대는 유스라를 향해있다. 사라는 편애를 느끼는 얘기를 아빠로 부터 듣기도 한다. 여긴 이유가 있는데 아빠도 국가 대표였고 올림픽을 꿈꿨지만 2년동안 군대를 가면서 훈련을 하지못해 기록이 나빠지면서 포기를 해야만 했다. 그렇게 올림픽 출전의 꿈을 유스라에게 강요시킨다. 아빠는 코치로 두 딸을 훈련시키며 둘이 안되면 유스라 만이라도 올림픽에 나가길 바란다.

 2011년 시리아의 혁명이 시작되었고 끝나지 않는 전쟁이 되어 버렸다. 첫째와 둘째는 여전히 수영을 하고 있었지만 친구들이 하나둘 죽고 주변사람들이 유럽 난민으로 떠나가는 걸 보며 불안해 한다. 동네 곳곳에 무장 군인들이 지키며 수색을 하며 가족들의 불안은 더욱 심해진다. 18세 미만이면 가족의 이주를 신청할 수 있는 '가족 재상봉' 제도를 알게된 사라와 유스라, 아빠를 설득해 보지만 아빠는 완고하고 더 훈련을 다그친다. 하지만 둘째의 수영대회날에 포탄이 날아와 수영장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아빠는 두 아이를 유럽에 보내기로 마음을 굳힌다.

 

아빠는 첫째와 둘째 그리고 사촌오빠를 함께 보낸다. 하지만 터키에만 시리아 난민이 2백만 명이  넘게 있고... 유럽으로 갈길이 보이지 않는다. 사촌이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 죽을 고비를 거쳐 마케도니아,세르비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을 거쳐 사라,유스라,사촌들은 그나마 친구들이 있는 독일에 도착한다. 난민이 되어 환대를 받지만 둘째는 수영이 하고 싶어하고 첫째는 아닌듯 하다. 유스라 둘째는 언니와 수영장 클럽을 찾아가 자신을 선수로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만난 사람이 스벤, 유스라는 시리아에서 대표 선수였던것을 상기 시킨다. 스벤은 유스라의 실력을 보고 수영 클럽에 받아준다. 둘째가 수영에만 전념 할 수 있게 숙소도 마련해 주고 필요한 물품도 구해준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열심히 훈련하지만  그동안 연습을 못해 기록이 좋지 못했다. 히지만 스벤을 따라 열심히 했지만 여러사정으로 시리아 대표로는 수영을 할수 없다고 한다. 또 언니 사라는 수영을 하지 않고 놀러 다니는 것 같다. 하지만 첫째 사라도 여러사정이 있고 말못할 일이 있다. 생각이 많아진 첫째 사라는 자신과 같은 일을 겪는 난민을 도우기로 결심한다. 동생 유스라는 언니 사라를 응원 한다.

 

 유스라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기로하고 훈련에 임해 결국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난민팀으로 경기에 임한다.

2021년 도교 올림픽에서는 시리아팀으로 하고 싶었지만 할수 없었고 다시 난민팀으로 출전 했다.

 

현재는 둘째 유스라는 유엔 난민기구에서 난민을 위해 일 하고 있다. 그리고 언니 사라는 레스보스(그리스)에 도착하는 난민을 돕는다. 이로 인해 그리스에서 밀입국 알선 혐의로 체포되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아빠, 엄마, 막내동생 모두 바다를 건너 베를린에 살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