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다이어리(2022/코미디,드라마)

 

노엘 다이어리

크리스마스 무렵, 어릴 때 살던 집을 정리하려고 고향에 돌아온 소설가가 생모를 찾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과연 낡은 일기장이 두 사람의 과거와 마음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줄까?

평점

6.3 (2022.11.24 개봉)

감독

찰스 샤이어

출연

저스틴 하틀리, 배럿 도스, 에센스 앳킨스, 보니 베델리아, 제임스 레마

 

줄거리

유명 베스트작가 제이컵은 어머니 변호사에게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크리스마스에, 성인인 된후 어머니와 왕래가 있지 않아서 어머니의 사망을 몰랐던 것. 유산으로 집과 가구가 있다 한다. 어머니가 살았던 옛집을 살펴 보니 가구들로 가득 차있다. 옆집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면서  정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정리를 하던중 집 건너편에 한 여자가 매일 서 있다. 그리고는 제이컵의 집으로 방문을 한다. 이름은 레이첼이다. 옛날에 이집에 유모로 있었던 사람이 친 어머니였다고 찾아보고 싶다고 한다. 제이컵은 다락방에서 유모의 일기장을 봤다. 내용은 유모가 임신을 해서 집에서 쫒겨나 제이컵 어머니 집에서 지내면서 딸을 낳아 많이 사랑했다는 내용의 일기였다.

 

  제이컵은 일기장을 레이첼에게 공유하면서, 유모를 찾는 모험을 시작하게된다. 두사람이 대화를 하면서 음악 취향이 비슷하고 조예가 있는듯 보여서 서로에게 약간의 호감을 보인다. 그리고 레이첼이 이태리식당에서 이태리어로 능숙하게 주문하는걸보고 제이컵은 더 호감을 느끼다. 이후 제이컵의 피아노 연주에 레이첼이 노래를 찰떡같이 잘해 남자의 마음에 불지른다.

 어린시절 제이컵의 엄마와 이별한 친부. 제이컵은 친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연락을 끊고 살았으나 제이컵은 레이첼이 친모를 찾는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친부도 같이 찾기로 한다. 제이컵은 친부를 만나러 가는중에 교통사고가 생겨 레이첼과 급작스레 같은방을 쓴다. 그리고 친부를 만나 그동안 오해도 풀고 가족들이 힘들어했던 어릴적 친형의 죽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앞으로는 친부와 서로 연락 하기고 지내기로 한다. 

http://tv.kakao.com/v/433903764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두사람은 사랑을 나누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학인 하는데... 잠에서 깬  레이첼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선을 넘었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하며 제이컵에게 메모를 남긴채 방을 나서버리고, 친모를 찾는것도 포기한다.

 혼자 남은 제이컵은 레이첼의 친모를 찾고 인사를 나누는데 알고보니 유모는 제이컵 친형의 유모였다. 제이컵을 기억한 유모는 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이후 제이컵은 레이첼을 찾아가 사랑을 애원하지만 그녀는 약혼자가 있기에 그의 사랑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고, 제이컵은 엄마의 집으로 돌아와 짐을 모두 정리하고 나오는데 집앞에서 레이첼이 제이컵을 기다리고 있다. 레이첼이 결국 제이컵을 선택하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으면서 끝난다.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였고

서로간의 오해를 풀어가면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