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바르(2018/ 실화,범죄,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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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에스코바르(2018/ 실화,범죄,액션)

신난 여우★ 2023. 3. 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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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바르
마약왕 에스코바르와 미국의 피할 수 없는 대결! 11월, 세기를 뒤흔든 마약 전쟁이 시작된다! 자선단체 설립 기념 파티에서 만난 에스코바르(하비에르 바르뎀)와 비르히니아(페넬로페 크루즈)는 인터뷰를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유명 앵커인 비르히니아는 에스코바르의 내연녀이자 조력자가 되어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인 에스코바르의 정계 진출까지 돕는다. 하지만 미국 내 마약의 80%를 공급하며 엄청난 달러를 축적하는 에스코바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미국은 에스코바르를 잡으려 혈안이 되고, 이를 담당한 마약단속국의 셰퍼드 요원(피터 사스가드)은 그의 내연녀 비르히니아에게 접근하는데… 11월, 세기를 뒤흔든 마약 전쟁이 시작된다!
평점
7.5 (2018.11.15 개봉)
감독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출연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피터 사스가드, 다비드 오할보, 줄리에스 레스트레포

 

 

 줄거리

 

 미국 정보국의 보호를 받으며 모텔에 도착한 "비르히니아"는 "셰퍼드" 요원에게 아스피린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아스피린 역시 마약 중 하나라며 요원에게 거절당한다. 비르히니아가  혼자 얘기한다. "파블로가 들었다면 거짓이라고 웃었을 것이다. 그리고 죽였겠지, "  어느 농장에서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그의 부하들이 오토바이를 몰고 농장을 질주한다. 그러다 부하 하나가 말과 부딪쳐 넘어지는데, 파블로는 보내버리는 말과 함께 부하중 하나가 말을 보내버린다. 그 후 비행기가 비치며 비르히니아와 동료 기자가 타고 있었으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비행기에서 내리고 파블로는 차를 끌고 와 그들을 마주한다.

 

 

 

 

 이때 파블로는 자신의 정체를 둘러대고 그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비르히니아는 왜 주변인들이 총을 들고 있는지 물어본다. 파블로는 동물원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고 차로 운행하는 도중 정말로 아프리카 코끼리 우리가 나온다. 그 후 자선단체 설립 파티가 시작되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쯤 비르히니아와 인연이 생겼고, 그녀를 통해 정계에 진출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법무부 장관이 파블로의 추악함을 대중에게 공개한 동시에 메데인 카르텔을 소탕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해 정계에서 퇴출되어, 화가 난 파블로는 장관을 죽이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조직원들이 너무 위험하다는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국 자신이 양성한 "시카리오"로 법무부 장관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콜롬비아 정부는 뒤집혔고 현상금 "10억 콜롬비아 페소"를 내걸게 되었는데 자신에게 현상금을 건 정부에 화나버린 파블로는 현상수배지를 찢어버리면서 메데인에 있는 모든 경찰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해, 경찰 계급에 따라 포상금이 달리 적용되었다. 누구든 하급 경찰 1명당 1만, 경사 1명당 3만, 육군 소령 1명당 5만의 포상금을 지급해 줬고 죽인 그 경찰의 배지를 증거로 주면 포상금을 줬다. 권위에 정면도전했고, 그의 잔악함에 치를 떤 경찰들은 순직한 경찰 1명당 그의 조직원 10명씩 항복여부에 상관없이 무차별 사격 및 즉결사형 시키는 것으로 대답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파블로는 국외로 도주, 콜롬비아 전 대통령을 통해 범죄 인도 조약 폐기와 모든 조직원의 전과 기록 말소를 조건을 내걸었지만, 거절되었고 판사, 변호사, 심지어 법무부 장관까지 협박, 살해당하는 지경에 이르렸다.

 

 

 

 

 결국 "서치 블록"이란 군 특수부대로 이뤄진 대 파블로 전담조지기 창설되었고, 1989년 당시 최신 기술 180m 내에 있는 전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파블로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려고 했지만 그를 따르는 빈민들이 온갖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었다.

한편, 비르히니아는 표면적으로는 후임에게 방송국의 미래를 맡기려는 이유지만 실제로는 파블로와 엮여 있다는 이유 단 하나 때문에 방송국에서 해고되었고, 방송국에서 나간 직후 기다리고 있었던 셰퍼드와 은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만, 자신을 미행하고 있던 파블로의 조직원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시간이 흐른 후, 그의 은신처가 군대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1년간의 도주 생활이 이어졌던 1989년, 미국으로 여행을 간 비르히니아는 콜롬비아에서 이륙하던 비행기가 폭발해 보고타 공항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에 충격받았다. 

 

 

 

 

 셰퍼드 요원은 그 항공기에 미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는 정보를 토대로 '자국 시민이 파블로의 테러에 의해 죽었으니 개입할 명분이 생겼다'라고 대사관을 설득해 보지만, 파블로는 자수해 자신이 만든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허망한 소식을 듣게 된다. 자신이 만든 교도소에서 프로축구 선수 초청, 교도소에서 대놓고 매춘부를 들여보내줬으며, 1주일에 한 번씩 자기 가족이 면회를 왔다. 다만, 자가 딸을 위해 딸기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교도소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교도소 경비병들이 그를 향해 총구를 들이댔다. 자기 딸에게 "이곳은 성이고 난 이곳의 왕이다."라는 말을 한 직후에 말이다. 자신이 만든 교도소를 이탈하려다 경비병들이 자신에게 망설임 없이 총구를 겨누는 모습을 목도한 파블로가, 그대로 꼼짝도 못 하고 눈물을 흘린다. 마약왕인 자신의 권세가 무너져가고 있음을 직감한 듯한 반응이다. 그에게도 몰락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마약 수송 루트가 하나 둘 제압당해 심복들이 하나둘씩 사살되어 세력이 점차 약화되었다.

 

 

 

 

 휘하 조직의 세금 상납 문제, 마약 수송이 발각 당해 5만 달러 밖에 벌지 못해 250만 달러를 내놓으라는 파블로의 제안을 들어주지 않았다.  교도소 내에서 전기톱으로 조직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실이 알려져 이후엔 더 이상 봐줄 수 없던 정부가 파블로의 교도소를 습격했지만, 그는 이미 도주한 후였다. 비르히니아는 빚더미에 앉아 집은 물론 값비싼 예술품을 팔아 새 집에 이사했으나, 새 전화번호로 바꿔도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파블로에게 8만 달러를 달라고 빌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1991년, 파블로를 잡기 위한 정부는 극단적인 방안을 쓰기로 한다. 파블로의 적대 조직원의 모든 전과 사면에다 정부의 사주를 받아 파블로의 조직에 대한 사보타주를 실행하기 시작했고, 그의 조직원, 법조인, 그와 하나라도 연관된 모든 사람들이 살해당한다. 파블로와 협력한 죄라는 팻말을 씌웠다.

 

 

 

 

 설상가상으로 적대 조직원이 학교를 폭파시킬지도 모른다는 학부모들의 반발로, 자기 딸의 학교공연 출연을 취소되면서 가족과 관계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비르히니아는 전당포로 찾아가 고가의 보석을 팔아 돈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적대 조직이 전당포로 찾아오자 "엮이기 싫다"면서 문을 닫아버리고 방탄유리에 슬레지해머로 내리친 자국과 빼곡한 총알 자국으로 목숨이 위험해지게 되자, 결국 살기 위해 셰퍼드 요원과 협력하게 된다. 1992년 날이 갈수록 궁지에 몰리고 있던 파블로는 가족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독일 여행을 핑계로 도주 계획을 세웠으나, 미국 대사관이 독일 정부를 압박해 그의 가족의 독일 입국을 거부시켜 강제 귀국, 억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어느 호텔에 있는 가족의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건다.

 

 

 

 

 가족은 무사했지만 파블로는, 그를 추적하는 것을 눈치채고 엿듣고 있던 서치블록에게 온갖 협박과 저주를 퍼부었고, 전화를 끊고 있지 않았던 아내는 그의 잔학성에 학을 떼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블로의 초조함은 늘어나 결국 전화를 걸어 딸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준 동시에 아들에게 협박장을 적어 조직을 이끌어달라는 말을 했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서치 블록은 위치 추적으로 그가 있는 곳을 찾아내 습격한다. 전화를 채 끊기도 전에 특수부대가 온 것을 안 파블로는 경호원과 함께 몰래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특수부대의 총격에 사망하게 된다.  정작 그의 내연녀였던 비르히니아는, 미국 정부는 파블로의 자서전을 집필할 목적으로 그가 행한 모든 업적을 직간접적으로 보도 있었다. 정부에 증언을 해달라는 조건으로 그녀는 살아남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재미를 위해 픽션이 들어간 이야기다. 

 

 

 

 

 

 

 

 

 *마피아 두목이지만 가족만큼은 알뜰히 챙긴다. 착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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