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레이첼"은 직장도 잃고 결혼생활도 잃은 후 매일 이유 없이 뉴욕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다. 그녀는 전 남편 "톰" 그의 새로운 아내 "애나" 그리고 그들의 이웃은 "스콧"과 "매건"의 삶에 집착을 한다. 메건은 톰과 애나의 아기 "에비"의 보모로 일했지만 최근에는 그만뒀다고 한다. 톰과의 결혼 생활에서 레이첼은 불임으로 우울증을 앓고 술 마시면 행패를 부리는 등 문제 행동을 많이 일으켰다. 톰의 상사가 개최한 바비큐 파티에서 그녀는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고 톰은 나중에 그것 때문에 해고를 당했다. 이제는 술만 마셨다 하면 레이첼은 톰과 애나에게 하루 종일 전화를 걸어 괴롭힌다.
어느 날 오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레이첼은 메건이 낯선 남자와 키스를 하는 걸 보고 얘기를 나누러 갔다가, 몇 시간 뒤 피투성이가 된 채로 자기 침대에서 눈을 뜬다. 메건이 실종되었고 레이철은 그날 근처에서 목격되어 "라일리" 형사에게 심문을 받는다. 레이첼은 메건의 친구인 척하며 스콧에게 연락해서 메건이 낯선 남자와 있었던 얘기를 한다. 스콧은 레이첼에게 메건의 정신과 의사인 "캐멀" 박사의 사진을 보여준다. 캐멀은 레이첼이 본 메건과 키스한 남자였다. 그 결과 캐멀이 용의자로 몰리지만 캐멀은, 스콧이 아내를 학대했다고 의심을 해 다시 용의자로 스콧이 몰리기 시작한다.
캐멀이 메건의 실종에 연류되었다고 믿는 레이첼은, 캐멀과 만나기로 약속을 잡지만, 자기 지금 심리에 대해 논의를 한다. 캐멀은 메건이 어릴 적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가 우연히 욕조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있었고, 그 사건으로 자기를 절대 용서하지 못했다 말한다. 메건은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검사 결과 메건은 임신 상태인 게 밝혀지는데, 아이 아빠는 스콧도 아니고 캐멀도 아니었다. 스콧은 레이첼의 집에 들어가 메건과 친구인 척 연기했고, 경찰의 의심이 캐멀에게 향하게 한 다음 레이첼에게 자기를 용의자로 만들었다며 따진다.
레이첼은 스콧이 메건을 살해했을 수 있다 생각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라일리 형사는 당시 스콧은 술집에 있는 CCTV가 있어서 용의자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수많은 여자들과 바람을 피워왔던 톰은 이웃에 살고 있는 메건과 내연의 관계를 가지게 되고 이 사실을 애나는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한다. 단순히 재미로 그녀를 자신의 아이의 보모로 고용하였음이 밝혀진다. 메건이 톰에게 임신 사실을 전해오자 이미 아기가 있던 톰은 매건과의 사이에서는 아이가 필요 없다고 말하며, 톰은 당장 아이를 지우라고 말하고, 이 과정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욱한 톰이 메건을 밀어버렸고, 넘어진 메건의 얼굴을 발로 차고 결국 돌로 머리를 내리쳐 죽인다.
한편, 터널을 찾으며 그날의 기억을 되찾은 레이첼은 애나와 아기 에비를 구하기 위해 톰의 집을 찾았다가 톰과 마주치게 되고 톰에게 공격받으며 정신을 잃고 만다. 정신을 차린 레이첼은 집에서 도망치려 하지만 톰의 추격을 받게 되고 몸에 지니고 있던 와인 오프너로 톰의 목을 찔러 죽인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애나가 레이첼의 한 말이 모두 맞는다며 레이첼이 정당방위라고 증언해 준다. 새사람이 된 레이첼은 술을 끊었고, 여전히 기차 안에서 다른 집들을 바라보고 있다.
* 술이 문제가 되고 외도가 문제가 되는 교훈이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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