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탄환(2020/범죄, 스릴러)

 

사라진 탄환

강도용 차량 개조의 일인자인 자동차 정비공 리노가 조기출소를 위해 경찰차량 개조를 도와주다 경찰 살해 범죄에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상물.

평점

6.3 (2020.01.01 개봉)

감독

기욤 피에르

출연

알반 레노이어, 스테피 셀마, 니콜라스 뒤보셸, 람지 베디아, 로드 파라도, 세바스티앵 랄란, 파스칼 아르비요, 샘 퓨어

 

 줄거리

 

 차량을 개조하는 정비공 "리노",  동생의 빚을 갚기 위해 보석을 훔치려다 실패하여 경찰에 잡히게 되고 마약 전담반 반장이 그의  실력을 보고는 교도소로 찾아와, 경찰에 협조하면 새로운 삶을 찾을 것이다라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리노 덕에 수사에 진전이 있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 반장은 내부에 범죄자와 연루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리노와 팀을 구성하여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리노의 차량과 범죄자의 차량에 비슷한 장치가 달려있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리노의 동생을 찾아가지만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아, 일을 하고 있는 동생 "쿠엔틴"은 어서 빨리 형을 보내려고 한다.

 

 

 

 

 실랑이를 벌이다 총을 들고 대치하던 중 반장을 돕기 위해  경찰 동료들이 등장하고 반장은 동생과 리노를 태우고 사라지려고 하지만, 범죄자와 한통속이던 경찰 "아레스키"가 반장에게 총을 겨눠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그로 인해 리노는 경찰 살해범으로 누명을 쓰게 됐다. 반장을 쏜 총알이 있으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 수 있기에 탄환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 리노까지 위험에 처해질 상황이 되어 총을 들고 도망가지만, 총을 소지해서 전 여자친구인 "줄리아"에게 연락하려던중 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리노는 경찰서에 도착해 줄리아에게, 연락을 취해 달라고 하지만 아레스키에게 연락이 가 대면하게 되고, 모든 일을 덮자며 본인의  범죄를 비밀로 해준다면 살려주겠다고 협박한다. 리노가 거절하자 아레스키는 비웃으며 사라지고, 리노는 탈출하기 위해 수갑을 풀고 경찰과 격하게 싸움을 하며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다. 경찰인 줄리아에게 반장이, 아레스키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말하러 찾아가지만 그의 말은 이미 신뢰가 없다. 둘이 몸싸움을 하다 줄리아에게 수갑을 채우고, 도망치려다 불탔던 반장의 차를 발견하는데, 그 차량은 리노가 봤던 반장의 차가 아니다.

 

 

 

 

 이에 반장의 진짜 차를 발견하면,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리노는 차를 찾아 사라진 탄환을 찾겠다고 다짐한다. 동생인 쿠엔틴을 다시 찾아갔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쿠엔틴이 기지를 발휘하여 범죄자 두 명을 묶어 두고는 숨겨진 차를 찾아 떠난다. 한편, 아레스키와 다른 경찰은 범죄자들을 죽여 리노에게 덮어씌우고, 아레스키가 본인까지 줄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경찰은 반장의 차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혼자 그 차를 찾으러 갔다가 리노와 쿠엔틴을 만나고 경찰이 쿠엔틴을 총으로 쏴 죽인다.

 

 

 

 

 총을 소지한 경찰과 맨몸인 리노는 싸움을 하게 되고 승리한 리노가 차를 타고 아레스키에게 향한다. 자신의 범죄가 세상에 공개될까 두려웠던 아레스키는 인력을 총 동원하여 리노를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그를 꿰뚫고 있던 리노는 차를 개조하여 경찰과 맞붙는다. 경찰의 차를 뚫어 앞세워 자신을 보호하지만, 광기의 아레스키는 끝까지 그를 추적하여 본인의 잘못을 없애려고 한다. 줄리아까지 합세하여 아레스키를 제압하지만, 최종 빌런답게 차에 불을 붙이는 아레스키, 리노는 불탄 차를 경찰서까지 고이 모셔다 드리고 쓰러진다. 진짜 반장의 차에서 사라진 탄환이 발견되고, 아레스키는 여권과 돈을 챙겨 떠난다.

 

 

 

 

 

 

*착한 경찰이 부패한 조직 속에서 온 힘을 다해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누명을 벗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