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야간 911 출동 센터 소통반에 근부하는 "조"는 무엇인가에 억눌려 있다. 그는 매우 지쳐있고 분노장애가 있는 듯 여기저기 화를 내뿜고 있다. LA는 커다란 화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고전화가 오고 있다. 그는 적당한 선에서 응대를 하고 있다. 신고 센터의 정면의 커다란 스크린에서는 연기와 화염을 불타는 장면이 계속 흘러나온다. 이런 일일수록 그의 흡입기 사용이 더 빈번하다. 참고로 그는 천식 환자다. 그의 짜증은 더욱 거세지는데 개인전화로 기자로부터 해명을 요구하는 전화가 계속 온다. 그의 전화 바탕화면에는 귀여운 딸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어떤 일인지 모르지만 그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며 딸에게도 전화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다.
LA가 불타는 밤 지친듯한 조는 매일 그렇듯 911 센터에서 신고 전화를 받는다. 사건 같지 않은 신고전화를 퉁명스럽게 받던 그에게 "에밀리"라는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녀는 곤경에 처해있음에도 아이한테 전화하듯 상황을 설명한다. 조는 그녀의 상황이 예사롭지 않음을 직감하고 그녀에게 예, 아니요, 만 대답하기를 말한다. 에밀리는 지금 납치되었고, 그녀의 집에는 6살 딸과 갓난아이가 있다며, 그리고 그녀를 납치한 것은 다름 아닌 전 남편이란다. 조는 그녀와 통화하면서 고속도로 순찰대의 출동을 요청한다. 그는 불안하고, 다급하다. 그리고 끔찍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감이 든다.
그의 예감이 맞아떨어진다. 6살 딸은 혼자 집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고 갓난아이는 배가 갈려져 있어 긴급하게 응급실로 후송하게 된다. 그럴수록 조는 더 조급 해진다. 남편과도 통화가 되었다. 남편은 전과자이다. 그는 불안해하면서 조의 충고를 무시하고 전화를 끊는다. 얼마 후 에밀리로 부터 전화가 온다. 트렁크에 갇혔고 어딘지 모를 곳으로 끌려가며 불안하다고 전한다. 조는 깊은 호흡으로 그녀를 진정시키고 무기가 될만한 것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두 번째 순찰대 출동을 요청한다. 그녀는 트렁크에 벽돌을 찾았다고 한다.
조는 트렁크가 열리면 머리를 세게 치고 도망칠 것은 조언한다. 그녀는 조의 조언대로 남편의 머리를 깨고 도망을 간다. 그런데 반전이 생긴다. 도망치는 그녀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기의 배에 뱀이 있어 그녀가 그것은 꺼내기 위해 아기의 배를 갈랐다고 말한다. 그렇다. 아기의 배를 가른 것은 에밀리였다. 그녀는 과거 정신병력이 있었다. 남편은 그녀를 다시 병원으로 입원시키기 위해 그녀를 태우고 가던 길이었다. 남편도 절망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처음부터 말하지 못한 이유는 밑바닥 특히 전과기록이 있는 사람이 이야기한들 모두 외면하기에 단독으로 행동했다고 한다.
이때 조는 경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다. 이미 에밀리의 딸에게, 경찰은 시민을 도와주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고백과 같은 말을 하고, 에밀리가 재정신으로 돌아와 고가도로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조는 그녀를 진심으로 도와주면서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며, 가족들에게 약속했다고, 당신이 집으로 돌아갈 거라고 당신을 말하며, 그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무엇인지 정확히 모를 이유로 19살 조지프라는 어린아이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너무 화가 나서, 걔가 나쁜 짓을 하고, 누굴 다치게 했다며 말한다. 그는 단지 좋은 경찰,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큰 실수를 했고, 그것을 덮으려고 했다. 숨길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조는 자책감을 가진 남자였다.
에밀리는 무사히 구출되고, 조는 한동안 자신이 왜 경찰이 되었으며, 이유도 모른 채 살해당한 아이를 생각한다. 조는 경찰서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며 울면서, 파트너에게 전화를 건다. 그에게 본 대로 얘기하라고 얘기하자 파트너는 계획했잖아 하자, 조는 진실을 말해, 그냥 진실을 약속해하자 전화기 넘어 파트너도 같이 운다. 그리고 조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지"에 "캐서린 하버"에게 말한다. 다음날 뉴스에서 "속보"입니다. "조 베일리" 형사가 경찰 관련 총격 사건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건 이번이 겨우 4번째로 인정했다는 앵커들이 말한다.
* 자책감을 가진 한 사람이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잘못은 인정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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