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소녀들이다(2021/ 실화, 스릴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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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내가 그 소녀들이다(2021/ 실화, 스릴러,미스터리)

신난 여우★ 2023. 3.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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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소녀들이다
아동 인신매매 범죄를 다룬 장편 극영화
평점
7.2 (2021.01.01 개봉)
감독
도노반 마시
출연
에리카 웨셀스, 흐루비 음보야, 드온 로츠, 마사사 음방게니, 리즈 메어링

 

줄거리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거트 데 야거"라는 남자가 소녀 여섯 명을 납치했고 결국 소녀들을 은 찾지 못했다. 그는 모든 체포된 후 모든 것을 자백했으나 "아파르트헤이트"정부는 이 내용을 공개하길 거부했다. 이 사건은 1988년에 소아 성애자였던 남아공 연쇄 살인자가 어린 소녀 6 명을 살해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다. 

 

"조디"는 현직 경찰이자 어떠한 사연으로 인신매매 사건을 집요하게 밝히려는 열혈 형사이다. 그녀의 열의는 넘쳤지만 의욕만 앞섰기에 동료들과 협업하지 못하고 늘 단독 행동을 하다 범인을 놓쳐 상급자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 결국 집요하게 몰입했던 인신매매 사건에서 좌천되어 60대 백인 남성 살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살인 현장이 단순하지 않았다. 죽은 사람의 몸에 알 수 없는 알파벳이 적혀 있었다. 마치 진실을 밝히려는 이니셜 같기도 했다. 조디는 알 수 있었다. 이것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어둑한 비디오실을 걸어가는 한 그림자가 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은 바로 피해자 겸 가해자 "톰비" 그녀는, 여자아이 여섯 명이 아니라 실제로는 40명~50명 넘는 아이들을 납치해, 이란 같은 중동으로 불법 밀매하기도 하고 간혹 죽임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자백하는 "거트 데 야거"의 인터뷰를 조용히 응시하고 있는데, 거트 데 야거는 내가 지금 이 기록을 남기려는 건 형량을 줄이거나 다른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아이들의 부모님을 돕고 싶어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겠다. 그들은 사라졌자. 여자 친구와 내가 납치를 했지만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지침에 따라 행동했다. 국민당 출신 장관, 말하면 감옥에서도 나를 죽일 것이다. 브락판에 농장이 있고, 별장 같은 곳이다. 거기에 비행장이 있다. 소녀들을 여기서부터 중동으로 밀매되었다. 아마도 이란이, 당시 제재 때문에 아이들은 석유와 거래되었다. 일종의 물물교환으로, 중요한 건 모두가 밀매된 건 아니라는 것이다. 몇 명은 이용당하고, 살해되었다. 수십 년 전, 톰비는 이렇게 납치당했던 피해자였다. 심지어 국민당 출신의 장관이 직접 그녀에게 몹쓸 짓을 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몸은 팔려 있었지만 힘을 키우고 몰래 공부를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과학 수사대 요원이라는 당당한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물론 그 사이에서 자신의 행동을 모른 척 눈감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톰비는 똑똑했다. 정부 고위직 관료들이 구석구석 연계되어 있는 이 사건을 단지 법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납치당한 모든 소녀들을 위래 힘을 키우고 법이 아닌 총을 꺼내 직접 처치하기로 마음먹는다. 과학 수사대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즉시 확인할 수 있었고 범인 인터뷰를 통해 연루된 사람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 그래서 경찰들보다 먼저 그 현장을 덮칠 수 있었다.

 

 

그렇게 자신을 비롯해 찾지 못한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몹쓸 짓을 한 범인들을 차례대로 죽인 톰비, 하지만 중동으로 밀매되던 현장을 급습하던 중 총에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게 된다. 눈앞에서 자신에게 큰 죄를 지은 범죄자를 놓친 것이다.

이때쯤, 조디는 이 모든 일이 톰비가 저지른 짓이며, 그녀 또한 과거 피해자 중 한 사람일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슬퍼한다. 똘기 충만으로 모든 동료들이 기피했지만 자신을 따스히 감싸주는 톰비가 죽자 조디는 자신이 대신 그 소망을 이루어 주겠다는 듯 이란 행 티켓을 끊어 출국을 한다.

 

" 미국 국무부는 해마다 50만~70만 명의 여성이, 인신매매 된다고 추정한다. 반 이상은 어린이들이다. 1% 미만의 사람들만 되돌아온다."라고 말한다.   "이 영화를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 그들을 위해 싸워준 기관들에 바친다"

 

 

* 권력의 힘을 이용해 가장 약자인 어린이들을 납치해 밀매하는 행위는 세계 어느냐라도 행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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