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가족 성공한 의사인 말레나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전화 한 통을 받는다. 그녀가 입양한 아기가 이제 막 태어나려 한다는 것. 하지만, 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와 윤리적 파국이 부부 앞에 던져진다.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평점 8.0 (2017.01.01 개봉) 감독 디에고 레르만 출연 바바라 레니, 다니엘 아라오스, 클라우디오 톨카치르, 야니나 아빌라, 파울라 코엔 줄거리 자신에게 새 생명을 안겨줄 "마르셀리"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받고도 비 오는 날 자동차 와이퍼가 아무리 닦아내도 깔끔하게 보이지 않는 운전석 너머 시야처럼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속에서 여전히 갈등 중인 "말레나"의 감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가 왜 아이를 입양하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