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벅 (2025/범죄,액션,스릴러)

 

해벅

마약 절도 사건이 통제 불능으로 치닫는 상황. 지칠 대로 지친 경찰이 정치가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부패한 도시의 지하 범죄 세계와 싸우며 길을 헤쳐 나간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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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가렛 에반스

출연

톰 하디, 티모시 올리펀트, 포레스트 휘태커, 양안안, 제시 메이 리, 저스틴 콘웰, 켈린 세풀베다, 루이스 구즈만, 미셸 워터슨, 서니 팡

 

 줄거리

 강력반 형사 "워커"는 마약 단속반 근무시절 자신을 포함한 다섯 명의 부패 경찰 " 워커, 코테즈, 빈센트, 헤이스, 제이크"들이 범죄자들에게서 마약을 빼앗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마약반 경찰을 죽이고 시체를 드럼통에 넣어 호수에 빠뜨려 버린 과거를 뒤늦게 후회하고 참회하는 혼잣말을 한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하나뿐인 6살 딸 "에미"와도 멀어진 상황이다. 그는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샀는데 아내는 과거 나쁜 돈 얘기를 하면서 딸을 못 만나게 한다. 베테랑인 그에게도 신참 "엘리"형사가 파트너로 배정받았다.  한편, 냉장고를 실은 트레일러를 탈취해 달아나는 "찰리"와 여자친구 "미아" 그리고  친구들을 부패 경찰들 코테즈, 빈센트, 헤이스, 제이크가 추격을 한다. 찰리 일행의 차량이 크다 보니 경찰들은 추격하지만 쉽지 않게 되자 총을 쏘며 쫓아왔고 친구들이 트레이러에 실려 있는 냉장고를 뒤따르던 경찰차에 던졌다. 그 차에 타고 있던 코테즈 형사의 가슴에 들이 받혔고 그는 크게 다쳐 추격을 포기하게 된다. 

 

 

 코테즈 형사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다. 미아가 삼합회 보스 "추이"에게 진 빚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훔쳤던 트럭은 사실은 마약을 숨긴 트럭이었고 관련 정보를 추이가 알려 주면서 찰리와 친구들은 실행에 옮긴 것이다. 미아와 찰리는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약을 든 가방을 들고 삼합회를 찾아간다. 두 사람이 삼합회 아지트로 들어간 뒤 "하키마스크"를 쓴 괴한 3명이 도착했고, 입구를 지키던 삼합회 간부 "칭"에게 자리를 피하라고 전화 문자를 하자 칭은 자리를 피한다. 그때 찰리와 미아는 밖에서 망을 보던 친구들의 전화를 받고 마약 가방만 넘긴 뒤 피신 할 수 있었다. 삼합회는 하키마스크한 괴한들이 들이닥쳐서 보스 추이를 비롯한 중국인 조직 무리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코카인을 모두 가지고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형사 워커는 그 현장에 가서 둘러보는데 다른 부패 형사들 3명은 워커와 유독 친했던 코데즈 형사가 다쳤는데 코빼기도 안 보이냐고 비아냥거린다.

 

 

 그리고 엘리 형사가 달아나는 용의자 CCTV 영상을 보여주는데 찰리와 미아였다. 워커는 찰리를 아는 눈치였고 그들이 권총을 들고 있는 걸 보고는 현장에 떨어진 탄피들이 전부 돌격 소총용 탄환들인 것을 보고 권총으로 뭘 했겠냐며 범인은 따로 있을 거라고 엘리에게 조사를 해보라고 한다. 워커는 엄청난 부자이자 권력자인 시장 후보 "로런스 보몬트"를 찾아가 CCTV 영상을 보여준다. 찰리는 로런스의 아들이었고 워커는 그에게 과거에 약점을 잡힌 것이 있었다. 그래서 그가 시키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시장의 더러운 뒤처리를 해주며 다니고 있었다. 로런스는 워커에게 찰리를 찾아서 자기에게 데려 오라고 한다. 워커는 찰리를 데려오면 다시는 "서로 만나지 않는" 조건을 내건다. 그래서 워커는 단서를 밟아나가며 찰리를 찾는다. 한편, 삼합회 회장 "클라리스 "도 조직원들을 모두 풀어 찰리를 찾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CCTV에 찰리가 찍혀서 추이를 살해한 범인으로 지목한다. 삼합회 회장 클라리스가 죽은 추이의 엄마였다. 그녀는 누구 짓인지 알아내서 데려오지 않으면 모두 묻어버리겠다고 조직원들에게 엄포를 놓는다. 워커는 문지기가 총상을 입었지만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이 심어 놓은 정보통 의사를 찾아 차이나 타운을 찾아간다. 거기서 수술을 받고 있는 문지기를 발견하고 찰리 사진을 보여주며 살인범이 맞는지 확인하는데 아니라고 한다. 문지기는 "하키마스크"를 쓴 악마들이라고 한다. 워커는 상황이 어느 정도 파악되자 코테즈 형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는데 그곳에 빈센트, 헤이스, 제이크 형사들이 모여 있었고 빈센트는 찰리가 추이 죽음과 트럭을 훔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시장 후보 로런스의 뒤를 봐주는 것은 있지만 찰리가 우리를 건드리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워커에게 코테즈 아내 "앤지"가 남편이 사경을 헤매면서 과거 마약 얘기와 잠입수사 경찰을 죽인 얘기를 했다고 한다.

 

 

 미아는 찰리를 자신이 일하는 폐차장으로 데려가 숨기고, 폐차장 사장인 삼촌 "라울 "은 TV에 조카 미아와 찰리의 얼굴이 속보로 나오고 있어 위조 여권을 만들어 몸을 숨길 수 있게 하고 전화도 라울만 할 수 있다면서  휴대폰도 챙겨준다. 강력계 반장은 삼합회 보스가 사망한 사건에 시장 후보 로런스의 아들 찰리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워커 형사를 수사 담당자에서 제외시킨다. 반장도 워커와 로런스 시장 후보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 워커는 빨리 찰리를 찾아야 했고, 수사 담당을 하고 있는 파트너인 엘리에게 찰리가 범인이 아닌 것 알고 있지 않느냐며 찰리와 함께 도망간 미아에 대해 물어본다. 워커는 라울 폐차장을 찾았고, 죽은 추이의 엄마 클라리스는 아들을 죽인 범인이 찰리인 줄 알고 로런스를 납치한다. 워커는 라울을 협박해 미아의 행방을 알아내고, 클라리스도 미아의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는데 찰리의 친구 "웨스"가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서 클라리스를 찾아와 미아의 행방을 알려준다. 

 

 

 워커 형사는 위조된 여권을 들고 클럽에 숨어 있는 미아를 찾아가서 라울 삼촌과  돈 때문에 찰리와 엮긴 거냐고 따져 물으며 두 사람이 몸싸움을 한다. 그때  그곳에 부패 형사 빈센트, 헤이스, 제이크가 나타났고 미아가 그들을 보고는 삼합회 보스 추이를 죽인 사람이 바로 저 사람들이라고 워커에게 말한다. 워커는 그들에게 하키를 하는지 몰랐다며 찰리를 데려가지 못하게 막아선다. 그리고 클라리스가 보낸 삼합회 조직원들도 찰리를 잡으러 클럽으로 들어왔고 그곳은 서로서로 총격전을 하며 전쟁터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워커의 도움으로 찰리와 미아는 그곳을 빠져나온다. 클럽 밖은 경찰차들로 아수라장이 되었고 그곳에 있는 파트너 엘리 형사에게 워커가 전화해 빈센트, 헤이스, 제이크가 다 연루됐고, 그들이 트럭을 쫓은 게 안에 든 코카인을 노린 거였고 그들이 "하키 마스크 쓴 악마 새끼들이야"라고 한다. 그리고 놈들이 추이를 죽였다고 하는데 엘리 형사가 헤이스 형사는 죽었다고 한다.

 

 

 워커는 코테즈 형사는 연루되지 않았다고 병원에 가서 그를 만나보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병원에는 삼합회 배신자 간부 칭이 와서 코테즈와 그의 아내도 죽인다. 엘리가 칭을 추격해 잡는 데 성공한다. 그 시각 워커는 자신의 별장에서 로런스 시장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찰리를 찾았다고 위치를 보냈고 이제 "우리 거래는 끝"이라고 하는데 그 전화를 로런스를 납치한 클라리스가 받는다. 그녀는 로런스를 인질로 조직원들을 이끌고 워커를 찾아간다. 엘리도 워커의 전 부인에게 물어 워커가 어디 있는지 알아내고 자신이 붙잡은 칭의 전화로 빈센트 형사에게 전화해 칭을 만나게 만들고 빈센트와 제이크 형사를 생포해서 워커를 찾아간다. 삼합회 조직원들은 워커의 집에 총을 쏘기 시작하고 워커는 찰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미아가 잡히고 찰리도 잡힌다. 워커는 그들에게 총격전을 하며 잡히지 않고 버틴다. 잠시 후  도착한 클라리스는 로런스에게 총을 주면서 찰리의 여자친구인 미아를 쏘라고 협박을 한다.

 

 

 미아는 우리가 추이를 죽인 게 아니라 경찰이 죽였다고 말하지만 클라리스는 믿지 않았고 로런스에게 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미아를 쏘라고 말한다.  찰리는 미아 앞을 막으며 더는 사랑하는 사람을 못 잃는다며 자신을 쏘라고 한다. 그때 엘리형사가 빈센트와 제이크, 칭을 앞세우고 그 애들이 죽인 게 아니고 엉뚱한 사람 쫓은 거라고 한다. 클라리스는 칭에게 내 아들을 배신했냐고 화를 내고 칭은 삼합회 보스는 자기 자리였다며 말싸움을 하는데 부패 형사 두 사람이 다시 총을 빼앗아 들고 총격전이 벌어지고 현장은 전쟁터가 된다. 그리고 클라리스도 죽고 로런스 시장 후보도 죽고 부패 형사 제이크도 죽고 삼합회 조직원들도 다 죽는다. 빈센트는 마약 가방을 들고 도망가면서 떠나는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워커가 뒤쫓아가서 그를 죽이고 마약 가방도 찾는다. 엘리가 워커에게 다가오고 그는 "날 체포해야지 넌 좋은 경찰이야"하고 경찰차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미아와 찰리는 엘리가 자수하는 게 안전할 거라고 하지만 두 사람은 운에 맡겨 본다며 떠난다. 

 

   * 생활에 찌든 형사가 정치가의 아들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잔혹한 여러 팀과 싸우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