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탈(2020/스릴러, 드라마)

 

 

파탈

여자 경찰과 바람이난 유부남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평점

4.9 (2020.01.01 개봉)

감독

데온 테일러

출연

힐러리 스웽크, 마이클 엘리, 마이크 콜터, 대니 피노, 칼리 호크

 

줄거리

성공을 달려온 "데릭"은 아름다운 아내 "트레시"와 결혼하고 멋진 대저택과 스포츠 세단을 가진 일류 스포츠 에이전시가 된다. 회사를 매각하자는 동업자 "레이프"와 의견 트러블이 발생한다. 더군다나 아내 "트레이시"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며 실패한 결혼 생활을 고민하는데, 데릭은 사업 파트너 "레이프"외 친구들과 출장을 간다. 라스베이거스 출장 중 클럽을 방문한 데릭은 결혼사실을 밝히지 않고 매력적인 여인 "발레리"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데릭이 아내 트레이시와 화해한 날 밤, 집에 숨어든 침입자의 거센 공격을 가까스로 저항한 데릭, 수사를 위해 발레리 형사가 찾아온다.

 

 

 

 

 데릭이 발레리와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인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발레리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데릭에게 배신감을 느껴 부부에게 관심을 갖는다. 발레리는 관계가 들킬까 노심초사하는 데릭에게 집에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누군가의 원한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데릭의 아내 트레이시를 추적하던 발레리는 파트너 레이프와 불륜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레이프와 트레이시가 또다시 살인을 시도할 거라며 데릭의 약해진 멘털을 파고든 발레리, 얼마 후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데릭이 함정에 빠져든다.

 

 

 

 

 몇 시간 후, 트레이시와 레이프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고, 미성년일 때 무장강도에 범죄 이력이 있는 데릭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다. 하지만 발레리와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을 죽인 진범이 그녀임을 깨닫는 데릭, 발레리의 자백을 이끌어내기 위해 데릭의 친척"타린"이 기습하지만 오히려 샷건에 당해 사망한다. 과거 자신의 실수로 어린 딸의 목숨을 위협받았고, 접근 명령이 떨어져 딸을 만나지 못하게 된 발레리, 그녀는 딸을 찾아가지만 유력한 정치인 전남편 "카터"에게 거절당하고 딸의 양육권을 원하지만 카터의 반대로 그녀에게 주어질 가능성은 아주 낮은 상황이다.

 

 

 

 

트레이시와 친척 타린의 살인을 데릭이 한 것처럼 꾸민 발레리는 전 남편 카터를 죽이면, 타린에게 살인을 뒤집어 씌워주겠다고 거래한다. 그녀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이중 살해 범죄자로 수감될 위기에 놓인 데릭, 총을 들고 카터를 찾아간 데릭은 발레리 형사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누명 씌웠으며 그를 죽이려 한다고 털어놓는다. 이어서 데릭이 자신의 계획을 말하려는 순간, 카터가 반격하고 몸싸움 도중 사고로 카터가 사망한다. 딸을 되찾기 위해 네 사람을 죽이고 더한 것도 할 수 있다는 발레리, 데릭과 발레리의 처절한 싸움 끝에 발레리는 사망하고, 그녀와의 대화를 "녹음"해 둔 데릭이 무죄를 받는다.

 

 

 

*딸의 양육권을 찾기위해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대용인데 잘못된 자식의 욕심이 인생을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