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2021/범죄,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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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고백 (2021/범죄,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5. 4.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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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네 편이 돼줄게”국민 일인당 천원씩 일주일 안에 1억 원이 되지 않으면 유괴한 아이를 죽이겠다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다.천원 유괴사건이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사이, 사회복지사인 ‘오순’이 돌봐주던 ‘보라’라는 아이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되고, 보라 역시 어디론가 사라졌다.사건을 조사하던 신입 경찰 ‘지원’은 보라 아버지는 물론 학대부모들의 불의를 참지 못했던 오순을 의심하는데…학대하는 부모, 구해주는 유괴범. 우리는 누구 편에 서야 하나요?
평점
6.2 (2021.02.24 개봉)
감독
서은영
출연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서영화, 정은표, 김평조, 황리한, 노기용, 김만호, 박명신, 김완수, 서석규, 이헌주, 김예나, 박민설, 원유진, 변진수, 김자홍, 김형록, 문기영, 김하은, 백승준, 이규철, 강나현, 김성혁, 장근영, 양윤희, 변진수

 

 줄거리

 TV에서 여성 관광객 살해 용의자가 지난 10일 잠적해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이 용의자는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의 초동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 뉴스를 보고 순경 "김지원(하윤경)"은 조깅을 하는데  혼자 벤치에 앉아서 한숨을 쉬고 있는 "박오순(박하선)을 보고 옆자리에 앉는다. 오순은 지원이 경찰임을 알아본다. 지원은 오순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기에 놀라고 그녀는 오순의 소매와 옷에 가 묻어있는 걸 본다. 오순은 지원에게 매일 여기로 조깅을 하냐고 묻고 다시 만날 수 있겠다고 하고는 자전거를 끌고 초등학생과 함께 가는 모습을 지원은 바라본다. TV에서 아이를 유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신원이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범죄 성명서가 도착했다고 한다. "1억을 보내라, 일주일 안에 국민 1인당 1,000원씩 모아서 보내라, 아이는 잘 데리고 있다. 하지만 1억이 안 되면 아이를 죽이겠다"라고 보도한다. 

 

 

 유괴 1일째: 방송에서는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었다. 그런데 유괴 사건의 모금 계좌가 "복지센터 후원 계좌"라고 한다. 사고가 나기 전 "한누리 아동 복지 센터"에 근무하는 오순은 늦게 출근하고 센터장 "미연(서영화)은 "보라(감소연)"가 학교에 4일째 결석 중이라 가정방문을 다녀와야겠다고 하자 오순은 자신도 가겠다며 같이 간다. 오순은 문방구에서 문구를 사고 보라의 집을 찾아가 간다. 보라는 팔다리에 피멍이 들어 있었고 그녀는 자기 집에 온 사람에게 관심보다는 TV에서 복지 성금을 후원받는 프로에 더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오순은 화장실을 살펴보는데 보라가 학교에 안 간 이유는 경험이 없는 생리를 했고 학교 선생님 말을 안 듣고 친구들과 싸워서 받아서 피가 흐르는 줄 알았다고 한다. 화장실에는 그 흔적들이 있었다.  지원은 지구대 CCTV를 돌려 보다가 아동 복지 센터에서 근무하는 오순이 지구대에서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한 남자를 신고해 지구대에서 싸움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된다.

 

 

 지원은 경찰은 됐지만 현장 출동은 나가지도 못하고 경찰 홍보물 광고를 찍는다. 늦은 밤 퇴근하다 골목에서 여자를 스토킹 하는 남자를 발견하고 뒤쫓지만 놓치고 스토킹 당한 여성집을 방문해 도움을 주려 하지만 거부한다. 지원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현관문에 꼽고 그 집을 떠난다. 유괴 2일째: TV에서 천 원 유괴 사건은 현재 모금액 52만 원이 됐다고 하면서 어린이 복지 재단 후원 계좌로 알려지면서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복지 재단은 자신들은 관계가 없다면서 시민들에게 모금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고 한다. 오순은 보라가 등교하는 길목 슈퍼에서 기다렸다가 자전거에 태워 학교에 데려다준다. 오순은 오늘 체육 대회하는 날인 걸 전에 보라의 집에서 가정 통신문을 보고 알았다며 김밥 도시락을 준다. 보라는 그런 오순을 보고 웃으며 좋아한다. 지원과 선배 "이병훈(정은표)" 순경은 학교에서 경찰이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한다.

 

 

 지원은 병훈과 얘기하면서 오순에 대해 묻고 그녀를 조깅할 때 공원에서 만났는데 아이와 함께 있었는데 조금 이상했다고 말한다. 또 천 원 유괴 사건의 계좌가 아동 복지 센터이고 오순이 센터 복지사인 게 의심스럽다고 한다. 한편, 오순은 보라와 함께 학교에 간 것이 무척 좋았는지 웃음을 짓고 센터장 미연은 무슨 일이냐고 한다. 또 다른 곳에서는 "영우"가 아빠의 폭력으로 병원에 중상으로 입원해 있었고 미연과 오순이 영우의 엄마를 찾아가지만 그녀는 뜨개질을 하며 두 사람에게 짜증을 낸다. 오순은 그런 엄마에게 "당신이 제일 무서워할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스펀지 같이 흡수하는 아들 형우"라고 말한다. 미연은 그런 오순을 나무란다. 지원이 지난밤 스토커 당하는 여성에게 명함을 줬는데 보복 사건이 발생했고 마음도 심란한데 담당 형사에게 한소리 듣는다. 유괴 3일째: 오순은 보라를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담임 선생님에게 보라의 학교 생활을 물어본다. 

 

 

 선생님은 보라의 가정형편을  잘 알고 있었는데 보라가 자신도 섬뜩하게 느낄 정도로 질투가 많다고 한다. 보라도 붓글씨를 잘 쓰는데 같은 반 친구 "소영"을 칭찬하자 학교 화장실 청소를 보라는 스스로 손을 들어 맘대로 소영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보라는 집에 가고 소영이만 청소하는 걸 선생님이 보게 된다. 그 시각 보라는 교실에서 소영의 붓글씨를 몰래 집에 가져와서 소영이 쓴 글자 모양을 그대로 베껴서 쓴다. 그러다 실수로 먹물을 방바닥에 흘리고 그것을 잠을 자던 보라 아빠가 깨면서 보게 되었고 보라를 때리기 시작하고 보라는 잘못했다고 싹싹 빌지만  폭력은 계속되었다. 지원이 오순에 대해서 묻고 다니자 일주일 전에도 관련 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동료가 말해준다. 보라가 아빠에게 맞고 오순에게 전화를 하였고 보라 집으로 찾아왔는데 보라 상태를 보고 오순은 이성을 잃고 보라 아빠의 목을 조르면서 죽어라고 소리치며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고 보라가 뒤에서 오순을 불러 놀란 그녀가 그 행동을 멈춘다. 

 

 

 오순도 어릴 때 아빠의 폭력으로 힘든 트라우마가 있었다. 보라 아빠의 신고로 구급대도 오고 오순도 너무 과부하가 걸려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지원은 오순이 흥분하면 무슨 짓이 든 할 것 같아 그녀를 찾아 선다. 유괴 4일째: 오순이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미연이 곁에 있어 주면서 보라 아빠가 복지센터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합의를 해주지 않겠다고 해서 오순은 복지센터를 그만두게 된다. 지원은 복지센터에 오순을 찾아오지만 그녀는 그만두고 없었다. 그리고 복지 센터에 지원이 모델로 한 아동학대 근절 포스터가 걸려 있었고 오순은 그 포스터를 보고 지원이 경찰인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 유괴 5일째: 지원이 근무하는 지구대에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열쇠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보라네 집이었다. 화장실에 보라 아빠 "윤재식"이 죽은 채로 쓰러져 있었다.

 

 

 죽은 지 5일 됐고 만취 상태에서 넘어지면서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혀 과다 출혈이 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감식반은 누군가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거실에서부터 화장실로 시신을 옮겼다며 거실에서 혈흔을 닦은 흔적을 확인한다. 형사 "주형사(황리한)"는 사고사가 아니라 타살이라고 하고 TV에서 이 소식을 보도한다. 지원은 5일 전에 오순이 보라와 함께 공원에서 같이 있는 것을 생각한다. 유괴 6일째: 주형사팀이 보라 집 주변 슈퍼 CCTV를 발견하고 영상을 보는데 사건 당일 오순이 보라를 태우고 슈퍼 앞을 지나가는 걸 확인하고 오순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주형사는 유괴를 자전거로 알 수 있나고 한다. " 오순이 복지 센터를 그만두고 난 후에 유괴 사건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리고 천 원 유괴 사건이 6일째이고 보라가 학교에 안 나온 지도 6일째였고 모금 계좌도 아동복지센터 후원 계좌였다. 지원은 미연의 도움으로 오순의 시골집을 찾아간다. 그곳에 보라가 오순의 엄마와 함께 있었다. 보라는 오순과 여러 곳을 다니며 행복했다고 한다. 

 

 

 지원은 보라를 데리고 오는데 뉴스에서 자정이 지나면 7일째인데 모금액이 790 만원이라고 하자 보라는 한 명당 만원씩 했으면 7천9백만 원이었는데 편지 쓴 사람 후회하겠다고 말하지만 지원은 그냥 흘러 듣는다. 지원은 주형사에게 오순을 만났던 얘기를 하다가 지원이 조깅을 하면 만나게 되겠다는 오순의 말을 떠 올리고 처음 만났던 공원 벤치로 갔는데 오순이 거기 있었다. 오순은 자수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보라집에서 윤재식을 어떻게 죽였다고 말하고 지원은 오순을 체포해서 경찰서로 데려간다. 다음날 지원은 복지 센터로 보라를 찾아간다. 오순에게 편지를 쓰고 있던 보라를 보고 지원은 차에서 유괴 사건 얘길 하면서 밝혀지지 않은 편지 얘기를 한 것 기억하냐고 묻지만 보라는 모른척한다. 보라는 지원에게 오순 선생님이 범인인 것을 믿냐고 묻는다. 사실은 아빠가 만취상태에서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세면대에 머리가 부딪혔고 화장실을 기어 나와 떨어뜨린 전화기로 119에 신고하려는 전화기를 보라가 발로 걷어찼고 아빠는 과다출혈로 죽은 것이었다. 보라는 죽은 아빠를 보고 오순에게 연락을 했고 보라를 지키기 위해 오순죄를 뒤집어쓴 것이었다. 흐느끼던 보라는 지원에게 "할 말 있어요" 한다.

 

  * 아빠에게 폭력을 당하던 아이의 아빠가 죽게 되고 아이를 돌보던 복지사가 살인죄를 뒤집어쓰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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