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나무꾼 (2023/도서,호러,범죄,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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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괴물 나무꾼 (2023/도서,호러,범죄,스릴러)

신난 여우★ 2025. 1.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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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나무꾼
자칭 사이코패스, 냉혈한 변호사 니노미야. 도끼를 휘두르는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후, 살인마를 잡고 말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다.
평점
-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카메나시 카즈야, 나나오, 요시오카 리호, 미노스케, 호리베 케이스케, 시부카와 키요히코, 소메타니 쇼타, 나카무라 시도

 

줄거리

 이 영화는 "쿠라이 마유스케의 소설 괴물 나무꾼"이 원작이다. 시즈오카에서 잇따른 아동 실종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토마 부부"의 집을 급습한다. 부부는 납치한 아이들을 상대로 알 수 없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고, 무사히 구출된 아이도 있었지만 많은 아이들은 실험 도중에 사망해 드럼통에 죽어 버려져 있었다. 범인이었던 부인 "토마 미도"는 경찰이 방심한 틈을 타 수술용 메스로 자신의 을 그어버렸다. 31년 후, 보육원 출신의 성공한 변호사 "아키라"는 한적하게 도로를 달리고 있던 그는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를 세우고 도로 한복판에 세우고 서고 미행하던 는 당황해 그를 피하려다가 전복된다. 자신을 미행한 이유를 묻는데 그는 스기타니 병원의 총무팀 "야베"였고 아키라가 미행을 당한 이유는 자신처럼 사이코패스인 의사 "스기타니"가 사람들을 실험하고 시신을 제멋대로 처리했기 때문에 한편인 줄 알고 그와 친해서을 뜯으려고 한 것이었다.

 

 

 아키라는 망설임 없이 차 유리 조각으로 야베의 목을 찔러 죽여버리며 "사이코패스"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키라가 스기타니에게 미행당한 설명을 하고 뒤처리 좀 똑바로 하라는 경고를 하면서 밖에 달린  CCTV를 박살 내 버린다. 그 시각 두부 손괴 사체가 발견되면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 중이었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첫 번째 피해자는 다단계로 많은 사람의 을 망쳤고, 두 번째 피해자 역시 상해와 강간 등 전과 4 범이었고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다는 점과 각자 다르기는 했지만 보육원 출신들이었다. 프로파일러인 "토시로"는 범행이 단호한 것으로 보아 사이코패스 성향이 분명하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스기타니를 만나 후 아키라는 지하주차장에서 복면을 쓴 괴한에게 도끼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면서 자신의 지갑에 있는 현금을 입에 다 넣어버린다. 다행히 목격자 덕분에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되지만 치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자신의 머리에 "신경칩"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니까 괴물 나무꾼 복면을 쓰고 사람들의 를 훔쳐가는 엽기 살인마가 놓친 유일한 생존자가 바로 사이코패스인 아키라였다. "신경칩: 처음에는 손발이 마비된 환자에게 운동자극을 주려고 개발되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감정을 제어하는데도 쓰이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범죄자나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동의 없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30년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고 결과적으로 윤리와 공감에 관여하는 부분이기도 하였다. 아키라는 어릴 때 머리에 이 신경칩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되었다. 그때 아키라는 주차장에서 자신을 공격했던 괴한이 "너희 같은 괴물은 죽어 마땅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31년 전 실종된 아이들을 사이코패스를 만들기 위한 머리에 신경칩을 넣었고 그렇게 불법으로 수술받은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버려졌고 엽기 연쇄 살인마는 신경칩이 있는 그 보육원 출신의 사이코패스들의 를 꺼내 죽이고 있는 것이었다.

 

 

 세 번째 피해자가 발생하자 경찰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프리랜서 사진 작자인데 이번에도 보육원 출신이었다. 그러니까 사이코패스를 죽이는 연쇄 살인마였다. 그리고 아키라는 지하주차장 피습 당시 머리의 신경칩이 깨지면서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사람을 죽일 수도 없게 되었고, 심지어 여자 친구인 "에미"가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사이코패스였을 때 자신이 몸 담고 있던 "아스미 법률 사무소"의 에미의 아버지를 옥상에서 땅으로 던져서 죽게 만들어서 내적 갈등에 시달리는 듯 보였지만, 괴물 나무꾼을 잡아 다시 사이코패스로 돌아가는 수술을 받겠다고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아키라는 경찰보다 먼저 괴물 나무꾼을 잡아 시경칩 수술 당시의 데이터를 손에 넣어야 했다.  그러는 사이 4번째 피해자가 발생했고 그 역시 보육원 출신이었다. 프로파일러 토시로는 범인은 자신이 설정한 대상을 전부 죽이지 못할까 봐 조바심을 내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중간에 누군가를 죽이려다 실패한 것 같다며 유사한 사건을 찾아본다. 아키라가 주차장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주차장 피습 사건이 연관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몰래 병원을 찾아가 불법이지만 아키라의 진료기록을 빼돌린 토시로는 그의 머리에도 신경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토시로도 아키라처럼  범인이 노리는 게 신경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자 친구인 에미를 납치해 아키라를 토미의 집으로 물러들인 괴물 나무꾼의 정체는 31년 전 구출된 "켄모치"였다. 켄모치도 평생을 사이코패스로 살아왔고 부인을 살해하고 5천만 엔을 손에 넣었지만 운 좋게 처벌을 피했다. 그를 쫓던 "이누이" 형사는 장인어른에게 막 대하는 모습에 분노해 주먹을 켄모치에게 날렸고 이일로 켄모치는 벽에 머리를 부딪히게 된다. 그때 머리에 있는 신경칩이 깨지면서 지금 아키라처럼 정상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신경칩이 망가져 다시 공감 능력이 생긴 켄모치는 자신이 한 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결국 사이코패스를 사냥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그렇게 만나기로 한 연쇄 살인마와 사이코패스 아키라였다. 토미의 집에 들어서면서 아키라는 과거 기억들이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한다. 서로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이 싸움에서 아키라는 에미를 인질로 삼아 켄모치를 칼로 찌르고 그 과정에서 에미도 어디에 부딪혀 쓰러진다. 켄모치가 먼저 아키라에게 아는을 하고 아키라는 어릴 적 유독 자신을 챙겨주었던 "타케시(켄모치)" 형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수술 당시 데이터와 납치 전의 기록 등이 저장되어 있는 전화기를 켄모치에게 건네받은 아키라는 그렇게 서서히 죽어 가는 켄모치를 남겨놓고 에미를 들어 안고 토미의 집을 벗어나고, 그들에게는 끔찍한 기억뿐인 토미의 집은 켄모치가 담뱃불을 던져 불타버리게 된다. 뒤늦게 아키라의 차에 장착해 놓은 위치 추적기로 토미의 집으로 경찰들이 왔다.

 

 

 그러나 이미 토미의 집은 화염에 뒤덮인 뒤였고 켄모치도 구할 수도 없었다. 아키라는 다리를 약간 절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고 사무실에 토시로 형사가 찾아와서 아키라에게 "반드시 당신을 체포할 것이다. 그때까지 죽지 말아라"라고 말하고 떠난다. 아키라가 집에 도착하고 죽어가던 에미는 살아 있었고 그기 에미를 포옹하는 순간 그녀는로 아키라를 찔러면서 말하기를 "아버지 일 때문만은 아니었다. 당신은 날 이용하려고만 했다"라고 그녀가 말을 이어가려는데 아키라가 다가와 에미의 목을 졸랐고 거의 죽기 직전에 을 풀며 이것으로" 정당방위가 될 것이다. 토시로 형사한테 가라고, 어서 가라"라고 다그치자 에미는 떠났고 아키라는 "괴물 나무꾼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죽어갔다. 

 

  * 범인이 어릴 때 신경칩을 심은 사이코패스를 찾아 죽이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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