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996년: 어린 "에이버리"와 "로건"이 처음 만난 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른이 되면서 우정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더니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됐다. 2014년: 12월 하지만 에어버리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런던에 있는 꿈의 일자리를 얻어 자기가 바라는 바라는 직업을 택하였고, 로건은 인생의 사랑을 붙잡으려고 하고 있었다. 양가 부모의 파티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로건은 청혼까지 하면서 에이버리를 붙잡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서 "너와 결혼 안 한다"라고 말을 한다. 로건은 에이버리가 엄마가 죽고 난 후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한다고 화를 내며 말한다. 에이버리는 그런 로건에게 다시는 안 만날 것처럼 화를 내며 결국 떠나버렸다. 그리고 10년 후: 잘 나가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에이버리는 비트코인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 "캠"이라는 남자 친구가 있었고, 로건은 건설 회사에서 설계일을 하는 있었고 "캐시"라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에이버리는 캠의 집에 가고, 로건은 캐시의 집에 가게 된다. 에이버리는 캠의 집에 가기 전에 은퇴한 아빠가 고향 집을 처분한다고 해서 자신의 물건을 챙기러 잠시 집에 들렀다가 와인을 준비해 아빠의 여자 친구 "수전"에게 인사를 하고 가고, 로건도 자신의 집에 들러 치매인 할머니와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각자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떠난다. 그런데 운명처럼 에이버리의 남자친구 캠과 로건의 여자 친구 캐시가 남매간이었다. 두 사람은 10년 만의 서로의 애인 집에서 재회하고 깜짝 놀란다. 로건은 에이버리를 만나게 반가운지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려고 하는데, 에이버리가 먼저 로건에게 "둘의 관계가 밝혀져서 좋은 것이 없다"라고 말하며 예전의 관계를 비밀로 하기로 하자고 한다. 그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일주일을 보내야 한다. 캠과 캐시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에이버리는 장차 시어머니가 될지 모를 "에리카"에게 잘 보이려 하지만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었다.
캠의 아버지 "레너드"도 잘하는 아내에게 꼼짝도 못 하고 살고 있었다. 캠은 마마보이였고 캐시는 마냥 사랑받는 딸이었고 또 18살의 남동생 "캘럼"이 있었다. 캠은 엄마가 누구에게나 다 까다롭게 군다며 에이버리에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눅 들지 말라고 해주는데, 에리카는 에이버리에게 싫은 내색을 티 나게 낸다. 로건은 이번 방문에서 영향력 있는 에리카에게 호감을 사게 되면서 건설회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대할 수도 있게 되었다. 캠의 부모와 친한 친구인 부동산 재벌업자 "스탠"과 "마가렛"도 파티에 와 있었다. 로건은 스탠으로부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제안을 받는다. 그런데 스탠과 마가렛에게 "소피"라는 딸이 있는데 그녀는 캠의 전 여자 친구였던 것이었다. 캠의 엄마 에리카는 에이버리보다 아직도 소피를 좋아하였다. 로건은 에이버리에게 에리카에게 점수를 딸 수 있게 자신이 돕겠다면서 대신 제대로 된 제안서를 써본 적 없는 자신을 좀 도와 달라고 한다.
에이버리는 그 제안을 수용하고 두 사람은 서로 돕기로 한다. 두 사람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사러 가는데 에이버리가 추워서 로건이 챙겨 온 캠의 막내 캘럼의 외투를 입다가 배가 고파 옷 안의 THC가 들어있는 젤리를 먹고 미사에 참석했다가 환각 상태로 연설을 하게 되지만 연설보다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그 일로 신부님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계속 교회에 나오게 약속했다며 오히려 에이버리를 칭찬해 위기를 넘긴다. 또 각성으로 그날 밤 허기가 져서 에리카가 준비한 쿠키를 12개나 먹었을 때에도 범인을 강아지 "베로니카"에게 몰아 다행히 넘어간다. 물론 강아지를 병원에 데려가 위세척을 할 뻔 하지만 에이버리가 수의사와 협상해 위세척은 하지 않고 돈으로 보상한다. 병원에서의 강아지 사건과 로건의 도움으로 함께 에이버리의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 에리카는 에이버리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모든 상황을 관전하며 비밀을 알게 된 말썽꾸러기 막내 캘럼은 어쩌다 로건과 에이버리의 얘기를 엿듣고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버렸다.
또 강아지가 누명을 쓴 것도 모두 알게 된 후 대놓고 둘을 협박하고 두 사람은 캘럼의 요구를 다 들어주게 되었고, 에이버리는 지금의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로건과 함께 어떻게든 캘럼을 구슬린다. 로건이 만들고 있는 제안서도 에이버리는 너무 좋다고 그걸로 하라고 하는데 로건은 자신이 없어하고 에이버리가 도와주려고 한다. 에이버리와 캠, 로건과 캐시가 시내로 술을 마시러 간 자리에 소피도 와 있었고 즐겁게 보내려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아빠집 열쇠가 없다고 해서 에이버리가 그곳을 다녀와야 하는데 캠은 술을 마셨고 로건이 술을 안 마셔서 태워다 준다. 에이버리는 아빠집에 들어가 어린 시절을 생각하고 로건도 따라 들어가 옆에 앉아 얘기를 듣다가 집을 에이버리가 사서 여기서 살라고 한다. 과거가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거라며 도망가지 말라고 한다. 두 사람이 캠의 집에 도착하니 캠과 캐시는 아직 오지 않았고 로건은 새벽까지 소피 아빠 스탠에게 보여줄 제안서를 작성한다.
그리고 캠은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에이버리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로건은 2층에 자신의 방에 올라갔다가 장인이 될 레나드와 소피 엄마 "마가렛"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두 사람이 자신들이 얘길 하겠다며 모른 척해달라고 한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캐시가 로건을 배려해 그의 가족을 초대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에이버리를 알아보았기 때문이었다. 또 캘럼도 에이버리와 로건 사이를 말하게 되고 에이버리는 짐을 싸서 떠나게 되지만 캠은 소피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를 잡지 않았고, 로건은 에이버리에게 전화해도 되냐고 묻지만 안된다고 한다. 뒤에서 캐시가 부르고 있었고 로건은 그녀에게 진지하게 얘기를 하자고 한다. 그리고 에리카는 남편과 소피 엄마와의 바람피우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아빠는 에이버리에게 집 열쇠를 주면서 부동산을 거치지 않고 직접 나에게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에이버리는 아빠에게 부담주기 싫었다고 한다.
아빠는 에이버리에게 로건과 살기를 바랐고, 그녀는 로건의 제안서를 들고 에리카를 찾아가 캐시를 위해서라도 이 제안서를 꼭 스탠에게 전해 달라 부탁하는데, 만약 부탁을 들어주지 않으면 매일 찾아올 거라고 초인종을 눌러서 말하고 제안서를 문 앞에 두고 온다. 그리고 새해가 밝고 며칠 지나서 스탠이 로건의 사무실에 찾아왔다. 로건의 상사는 자신의 제안서를 어필하지만 스탠은 로건에게 같이 잘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에리카가 에이버리가 그만 오라고 하더라고 한다. 로건은 자신을 도운 에이버리에게 다시 용기를 얻어 에이버리 집에서 새로 집주인이 된 파티를 하고 있는 곳에 로건이 나타나서,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는데 에이버리가 먼저 사랑한다고 로건에게 키스를 하고 함께 동거를 한다. 1년 후, 스탠이 에이버리에게 선물을 주려고 왔고 에이버리를 만나는데 차의 창문이 내리면서 에리카가 나눠먹어 하면서 스탠에게 자기라고 한다. 선물은 에리카의 쿠키였고 에이버리와 로건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결혼식을 한다.
* 복잡한 콩가루 집안 얘기지만 기분 좋은 서양식 로맨스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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