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잔: 용의자 X (2023/도서,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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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자네 잔: 용의자 X (2023/도서,범죄,스릴러,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11.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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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잔: 용의자 X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자가 범죄 수사에 걸려든다. 이웃인 천재 수학 교사가 나서서 돕겠노라 제안하고, 집요한 수사관이 사건을 캐기 시작한다.
평점
-
감독
수조이 고쉬
출연
카리나 카푸르, 자이딥 알라왓, 비제이 바르마

 

 줄거리

 이 영화 원작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 "카림퐁"의 낡은 아파트, 말수가 적은 고등학교 수학 선생 "나렌"은 삶의 의미가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는 침대에서 자신이 목을 매서 자살하는 꿈을 꾸다가 놀라 잠에서 일어난다. 그때 옆집에 중년의 여자 "드수자"가 13살 딸 "타라"와 함께 이사를 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드수자는 나렌이 출퇴근하는 길목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었다. 직원들은 나렌이 드수자를 보기 위해 날마다 온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나렌은 솜씨가 없었다. 그래서 자신의 거울 앞에서 표정과 말을 연습하고 가지만 드수자 앞에만 서면 말문이 막혀버린다. 그런데 드수자에게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임신한 몸으로 악랄한 남편 "아지트"를 피해 도망쳐 혼자서 딸 타라를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14년 만에 악마 같은 남편이 찾아와서 협박을 하고 있었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 그가 뭄바이 경찰이었고 드수자와 결혼 후 그녀를 술집 댄서로 팔아넘겼었다.

 

 

 악착같이 드수아를 찾아냈고 협박해 을 요구하는 거라 생각한 그녀는  자신이 모은 돈을 준다. 그러나 아지트는 13살 딸 타라 이야기를 하며 타라를 데려가  거라고 협박하자, 드수아는 딸 역시 그로 인해 끔찍한 인생을 살게 될까 겁이 나서 부부가 몸싸움을 심하게 하고 있을 때 타라가 아지트의 두통수를 히트를 켜는 물건으로 치고 그가 넘어지자 드수자가 히트 전선으로 죽을힘을 다해 그의 목을 졸라 살해한다. 두 모녀는 시신을 어찌해야 할지 몰라 처음엔 경찰에 신고하자고 얘기하는데 그때 그런 드수자의 곤란한 상황을 냉철한 두뇌의 나렌 모두 알고 있었다. 바로 옆집이기도 하지만 낡은  틈으로 그들의 행동이 보이기도 하고 눈치와 엿듣기도 하고 있었다. 나렌이 드수자를 짝사랑하기 때문이었다. 나렌은 드수자의 을 노크하고 그녀가 놀라는 모습에 나렌은 아무 일 없냐고 묻고 드수자는 바퀴벌레를 죽이려고 하는데 하고, 나렌은 죽였냐고 묻고 드수자는 죽였다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는 불안해하는 모녀 앞에 다시 노크를 하고  갑자기 "수학 A B C가 같은 값이다"라고 말한다.

 

 

  A는 C는 같은 것는 것이다 A: 오늘 아침 당신 가게에 온 낯선 남자 B: 그 남자를 보고 겁에 질린 당신 표정 C: 바퀴벌레다. 당신이 낯선 남자와 바퀴벌레 얘기를 할 때 똑같이 겁에 질려 있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ABC는 같은 값이었다. 그 낯선 남자는 당신의 겁에 질린 표정과 같고, 그게 바퀴벌레 얘기 할 때랑 똑같았다. 그러니까 그 낯선 남자가 바퀴벌레인 것이었다. 당신이 본인의 입으로 바퀴벌레를 죽였다고 했었다고 한다. 드수아는 이게 사람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라렌은 다른 단서도 있었었다. 문 앞에 담배꽁초와 복도에서 나는 담배 연기였고 그리고 문틈으로 로그에 덮인 신발이 보였다고 한다. 그 낯선 남자는 키가 180cm 정도였었다. 그리고 난 이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고 하고 드수자는 내 남편이고 조금 전 부부간의 얘기를 다 한다. 처음에 경찰에 자수하기로 한 드수자는 라렌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라렌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그의 지휘아래 시신을 처리하는 문제부터 모녀의 알리바이까지 라렌은 완벽한 범죄를 계회하게 된다.

 

 

 그 시각 실종된 아지트를 추적하던 경찰 "카란"과 "순다르"가 아지트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카란은 나렌과 함께 대학교를 다닌 친구였다. 카란과 경찰들은 숲 속에서 불에 탄 시신 발견하게 되었고 시신 옆에는 아지트 신분증이 발견되었다. 수사국에서는 실종된 아지트가 아닐까 생각하고 그가 머물렀던 숙박 업소를 찾아 머리카락을 대조한 DNA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예상대로 아지트였다. 실종 당시부터 아지트의 행적을 조사하던 카란은 전 부인으로 밝혀진 드수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카란이 드수자의 집을 찾았고 그녀의 미모와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유일한 용의자인 드수자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하나하나 조사해 가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수사는 난항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때 나렌 드수자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카란은 용의자 X로 놓고 다시 수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 사실은 알게 된 나렌 뭔가 결심한 듯 드수자를 찾아와서 "약속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당신과 타라는 이일에서 빠지겠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살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나렌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건넨 후 경찰에 스스로 자수하게 된다. 경찰에서 스스로 드수자의 비밀 경호원이었다고 말하는 나렌 자수하기 전 모든 정황을 한 여인을 사랑했던 남자의 비뚤어진 욕망처럼 꾸며 놓게 되었다. 마치 스토킹처럼 드수자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했고 지켜보고 있다는 편지를 일부러 여러 개 보내고 결정적으로 벽에 뚫린 구멍으로 드수자의 이야기를 듣고 훔쳐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고 범행 도구까지 나렌의 집에서 발견되면서 나렌은 용의자에서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다. 이 역시 나렌이 드수자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만들어낸  완벽한 계획이었고 천재 수학자답게 계획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함께 조사를 받던 드수자는 결국 풀려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드수자가 나렌을 둘만이 만나고 싶다는 말을 형사 카란에게 한다. 드수자는 수감되어 있는 나렌에게 왜 이렇게까지 해야 했는지 그녀는 나렌에게 듣고 싶었다. 그런 드수자에게 나렌은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나렌은  10년간 수학 문제를 하나 풀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고 마침내 문제를 풀어냈지만 누군가 자신보다 46시간 전에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렌은 자신의 인생도 끝났다고 생각해 스스로 자살을 하기로 했지만 그때 드수자가 처음 이사해 배관공의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이웃집 나렌 집을 찾았던 것이었다. 그 후, 창밖으로 행복해하는 모녀의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짓기도 하고 출근길에 카페에 들러 늘 드수자의 모습을 나렌은 짝사랑을 하며 보곤 했었다. 경찰 서장은 "살인경위를 정확히 아는 건 살인범뿐일 겁니다"며 사건은 종결 다. 나렌은 드수자를 위해 수학이 곧 논리라는 천재 수학자 나렌의 수학공식의 계획은 "시신 없음=드수자 아님, 아지트 시신 한구=유일한 용의자는 드수자, 아지트=드수자" 이 공식을 이용해 아지트의 사망일이 9일이라면 용의자는 드수지가 되지만 사망일이 10일이 되면 용의자 X가 된다.  9일 사망 당일 알리바이를 만들 수 없는 드수자를 위해 나렌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아지트와 비슷한 신체 조건 180cm의 노숙자를 아지트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쉬게 하며 그를 아지트로 만들게 된다. 에서 발견된 아지트의 머리카락 역시 이 노숙자인 것으로 DNA가 일치되었던 이유는 불에 탄 사람은 아지트가 아닌 노숙자였다.

 

 

 그리고 정확한 살인 경위를 위해 아지트가 죽었던 것처럼 전선으로 노숙자의 목을 졸라 죽인 후 라이트 불로 손가락 지문을 없앴고 얼굴을 못 알아보게 얼굴 심하게 손상시켰다. 나렌은 그렇게 아지트보다 하루 늦게 노숙자를 죽이는 사이 드수아와 타라가 9일의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드수자에게 오히려 나렌은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수학을 앞으로 15년은 걸려야 풀 수 있는 수학 문제에 자신의 모든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게 되었다고 수학을 되찾게 해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나렌은 절친 카란을 만나면서 자신이 머리 때문에 훨씬 나이가 들어 보여 모발 전문의에게도 찾아갔었고, 자신이 드수아를 위해 살인까지 했지만 그녀는 나렌에게 전혀 마음이 없다는 사실에 자신의 방에서 오열을 하기도 했고 또 친구 카란과 드수아가 노래방에서 너무나 서로 사랑스럽게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 물론 카란도 드수아를 많이 좋아하는 를 냈었고 그 모습을 나렌이 눈치를 챘었다. 수감된 나렌 교도소 벽 전체에 수학 공식과 문제를 내서 행복하게 문제를 풀고 있었다. 

 

 * 천재 수학 교사가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살인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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