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8살 딸 "소피아"가 아이스하키를 하고 있다. 아빠 "산토 로메오"와 엄마가 함께 소피아의 경기를 보고 있다. 산토는 씻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철저히 숨긴 채 아내와 딸과 함께 평범한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가며, 손위 처남과 제재소를 운영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누가 봐도 행복한 가족이었다. 소피아는 하키를 마치고 운전면허도 없으면서 아빠를 졸라 오프로드를 즐기는 걸 좋아하고 엄마는 늘 걱정이었다. 산토는 수십 년 동안 사진 찍지를 싫어하고 소파아가 사진을 찍으려면 화를 내곤 했다. 일터도 산속에서 제재소를 하고 있었다. 딸 소피아가 아빠랑 오프로드를 나갔다가 백미러를 망가뜨려 아빠가 그것을 고치는데 멋진 모습에 사진을 아빠 몰래 찍어 "멋진 아빠랑 오프로드 드라이브"라고 한 뒤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데 산토를 찾고 있던 "비안코" 가문의 IT전문가 "페라리오"가 안면 인식 기술을 이용해 바로 찾아내 보스 "돈 안젤로"에게 보고를 한다.
그리고 행동 대원들을 산토의 집에 보내 산토의 아내와 손위 처남을 죽인다. 처남을 산토인 줄 알고 죽인 것이다. 소피아는 집에 있다가 그 모습을 보고 도망치고, 산토는 제재소 기계가 문제가 생겨 늦게 집에 도착하고 사망한 아내와 처남을 발견하고 놀라며 산토는 무슨 상황인지 바로 파악하고 소피아를 찾기 시작하는데 소피아는 아빠 찾아 집에 온다. 산토는 소피아를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몸을 숨기는데 소피아는 엄마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도망치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폐허 같은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아빠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이곳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 두었었다. 그리고 소피아에게도 그동안 숨겼던 엄마를 만나기 전 아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은드란게티"라고 시칠리아 마피아 같은 거다. 혈연관계 중심이어서 조직원 가족은 달아나지 못한다. 손에 총을 쥐여주면서 라이벌 가문을 쏘라고 한다.
"내가 죽든지, 상대가 죽어야 한다." 내 진짜 이름은 "도미니코 프란체"라고 한다. 소피아는 그래서 아빠가 사진 찍기를 싫어했구나 하면서 내가 아빠 사진을 찍었다고 하자 산토은 상관없다 한다. 그러자 소피아는 엄마는 아빠 때문에 죽었다고 한다. 산토는 소피아에게 전화기를 주면서 내 전화 말고는 받지도 말고 다른데 걸지도 말라 신신당부시키고 나간다. 소피아는 산토가 나가자 바로 남자친구 "하킴"에게 전화해서 데려가 달라하고 하킴은 오토바이로 소피아를 데리러 와서 떠난다. 그런데 소피아가 하킴에게 전화를 하자 바로 추적을 당하면서 한 남자가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다. 한편, 산토는 누가 아내를 죽였는지 알아내기 위해 볼란초에서 식당을 하는 "비투초"를 찾아가 심한 고문 끝에 이름을 알아낸다.
그리고 폐허에 돌아오는데 소피아는 떠난 뒤라 땅바닥에 오토바이 자국을 보고 뒤쫓는다. 달리던 오토바이는 나무 가지에 그만 넘어지고 만다. 하킴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남자는 소피아를 묶어 차 트렁크에 갇히게 만들지만, 그때 산토가 남자를 저격하고 그 과정에서 산토는 옆구리에 큰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게 된다. 소피아는 아빠의 가방을 뒤져 돈을 들고 응급수술을 할 수 있게 의사를 데려와 아빠를 살린다. 이때부터 아빠와 소피아는 한 팀이 된다. 비안코 가문의 보스 "돈 안젤로"가 산토와 소피아를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산토가 자신의 둘째 아들을 죽였기 때문이었고, 가문의 복수다 보니 물불 가리지 않고 잔인할 수밖에 없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산토는 소피아와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장소를 옮겨 다닌다. 안면 인식 전문가 페라리오는 정부와 공무원들까지 도움을 받고 CCTV로도 동선을 확인을 하고, 산토는 비안코 조직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본인이 죽어야 끝난다는 걸 알기에 하기 싫었던 복수를 시작한다 소피아에게 칼을 주며 공격하는 기술을 가르친다. 산토가 비안코 가문의 둘째를 죽였던 걸로 시작된 피의 복수는, 이제 산토는 보스 돈 안젤로의 큰 아들 "미켈레"를 납치해 찍은 영상을 보스에게 보여주고 모든 걸 다 경찰에 말하면 미켈레를 살려주겠다고 말하고 상황을 끝내려고 하는데 보스는 아들이 잡혀있는데도 결국 위치 추적까지 해서 여러 명의 조직원들을 보내 산토와 소피아를 제거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하지만 조직원들은 산토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예상과 달리 협상에 나서지 않자 산토는 소피아에게 전화로 계획이 실패했다고 말하고, 현제 상황을 끝내는 방법은 돈 안젤로를 제거하는 방법뿐이라 말하는데 소피아는 울면서 전화기를 들고 아빠를 부른다. 산토가 직접 가서 그 조직의 조직원들을 모두 죽이고 돈 안젤로까지 목 졸라 죽인다.
그리고 나오는데 출동한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산토는 사살되고 만다. 소피아와 인질로 잡혀있던 미켈레는 경찰에 구조되고 소피아는 아직 미성년자라서 시설에 들어간다. 며칠 뒤 미켈레가 면회를 오고 치안 판사와 얘기를 했는데 기소되지는 않을 거라 말하며, 아빠들의 죗값을 우리가 치른 거다고 하면서 내가 알기론 "비안코"가문과 "프란체"가문의 전쟁은 영원히 끝났고 평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일방적으로 선포하고는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오라며 명함을 준다. 그리고서는 미켈레가 페라리오에게 소피아를 죽이라고 말한다. 소피아는 시설을 탈출하였고, 미켈레가 준 명함과 내 미소로 들어왔다며 그의 사무실에 앉아서 미켈레를 맞이한다. 소피아는 그의 귀에 대고 "양측 다 동의해야 진정한 평화다"며 칼로 미켈레의 턱밑에 칼을 찔러 올린다. "죽이느냐 죽느냐는 법이었다. 자비로 보이는 건 약점이었다."라고 말하며 소피아는 그렇게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 전직 킬러와 딸이 적들을 상대로 복수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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