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허슬러 (2023/실화,도서,범죄 드라마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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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페인 허슬러 (2023/실화,도서,범죄 드라마장르)

신난 여우★ 2024. 1. 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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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 허슬러
빈털터리 신세지만 야망은 큰 싱글맘이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고수익을 올릴 기회를 손에 넣는다. 새로 나온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그녀는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평점
7.4 (2023.10.27 개봉)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크리스 에반스, 에밀리 블런트, 앤디 가르시아, 캐서린 오하라, 클로에 콜맨, 제이 듀플래스, 브라이언 다아시 제임스, 아미트 샤, 오브리 달러

 

 

 

 줄거리

 

 

 이 영화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 받아 제작했다. 페인 허슬러의 뜻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제를 파는 사기꾼"이라는 것이다. 2011년, 이혼한 "라이자 드레이크"는 언니집의 차고에서 숙식하며 딸 "피비"를 돌본다. 드레이크는 댄서로 클럽에서 의사를 접대하고 있는 제약 회사 영업 사원 "피트 브레너"를 발견하고 그가 영업에 실패하자 다가가 호감을 산다. 피트는 사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을 지닌 드레이크가 마음에 들었는지 이곳에서 빠져나가서 돈을 많이 벌게 해 줄 테니 전화하라며 명함을 준다. 드레이크의 딸이 학교에서 급하게 전화가 온다. 딸 피비가 친구, 사촌과 함께 불장난을 하다가 학교 앞 산을 태웠다고 한다. 교장은 피비가 퇴학을 당하게 될 거라며 날리치지만 드레이크는 피트에게 하던 상대의 호감을 사는 기술을 충분히 발휘해 정학 3일 정도로 사태를 수습한다. 

 

 

 

 

 

 

 

 이일로 신세 지고 있던 언니의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드레이크는 모텔로 이사를 갔는데 시끄러운 모텔방에서 밤을 지낸다. 다음날 아침부터 피트에게 연락하지만 계속 연락이 되지 않자 주소도 없는 회사를 찾아간다. 그 점을 보고 피트는 드레이크를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그녀의 볼품없는 이력서를 거창하게 거짓말로 고쳐서 사장인 "닐 박사"의 앞에 데려간다. 드레이크는 닐의 마음을 사는 데 성공해 회사가 고용을 하지 않은 상황인데도 일자리를 얻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영업 사원 일자리를 제안받는다. 절박한 드레이크가 취직한, 파산 위기에 직면한 "자나 제약"은 "로나펜"이라는 세계 최초의 "펜타닐" 제품은 혀 밑 분무식 진통제를 만드는 회사였다. 기존 진통제보다 약이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그전에 환자들이 사용하던 사탕식보다 많은 장점이 있었다. 피트는 드레이크에게 "네이션 라이델" 박사의 통증클리닉을 공략할 것을 요구한다. 네이션의 마음을 사로 잡기만 한다면 900만 달러는 자나 제약의 것이 될 것이었다.

 

 

 

 

 

 

 

 경쟁 제약회사와 뇌물 등으로 연결된 의사들의 마음을 쉽게 바꾸지 못한다. 드레이크는  온 동네병원을 다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해 보지만 성과가 하나도 없다.  하필이면 딸 피비가 "뇌동정맥기형"으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진다. 머릿속에 혈관이 꼬여있어서 피비에게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을 듣고 피비를 전 남편 "랜디"에게 맡긴다. 성과가 없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려던 드레이크는, 피트의 권유로 특유의 근성과 배짱으로 의사 "라이델 박사"의 클리닉으로 차를 돌린다. 그때 환자가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현재 처방받고 있는 사탕식 진통제는 효과도 너무 느리고 계속 사탕을 입에 물고 있어 구내염이 생긴다는 사실을 듣게 된 드레이크는, 라이델 박사에게 자신의 회사에 약이 더 좋고 효과도 빠른데 처방을 하지 않는지를 묻는다. 환자의 가족이 둘의 논쟁을 듣고  환자에게 로나펜을 처방하는 데 성공한다. 그것이 드레이크가 이룬 첫 성공이자, 자나의 첫 주문이었다. 

 

 

 

 

 

 

 

 드레이크는 피트와 함께 마케팅 부사장 "라킨"이 반대하는 뇌물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피트는 라이델 박사에게 처방에 따른 사례금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드레이크와 피트는 드레이크의 엄마인 "제키"를 포함해 영업 사원을 추가 모집한다. 경쟁사가 용도 외 처방과 뇌물 영업 등으로 FBI 조사와 함께 5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로나펜의 시장 점유율이 기하급수직으로 증가하고 기업 공개된 자나 제약회사의 주가가 3일 만에 400% 성장한다. 닐 박사는 드레이크를 마케팅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피트는 CEO로 승진시킨다. 드레이크는 회사에서 제공한 저택과 600만 달러 가치의 스톡 옵션을 얻는다. 그 후 닐 박사는 매출 증진을 위해 암 진통제를 용도 외 처방하라고 강요한다. 탐욕스러운 의사 라이델은 25%의 리베이트를 주면 일반 환자에게도 처방하겠다고 약속한다. 라이델의 환자들이 사망한 후, 라이델이 용도 외 처방등의 혐의로 체포된다.

 

 

 

 

 

 

 그럼에도 닐과 피트는 드레이크의 충고를 무시하고 매출 증진에만 온통 혈안이 되었다. 죄책감을 느낀 드레이크는 검사를 찾아가 제약회사의 불법에 대해 증언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닐 박사는 자신은 투자만 했다고 주장하며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간다. 재키와 주고받은 뇌물에 이메일을 증거로 닐 박사가 FBI에 체포된다. 법원에서 드레이크는 "저도 동조했다. 알면서도 솔직히 돈에 탐이 났다. 존중받고 싶었다. 너무 간절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았고 사람들의 인생을 망쳤다. 후회하지만 돌이킬 순 없다."라고 진술한다. 검사는 정부대신해서 이번 사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형제약 임원진이 처음으로 "오피오이드" 사태로 징역형을 받았다. 드레이크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하며 판사에게 징역형을 재고해 달라고 말한다. 판사는 정부의 요청은 존중한다. 드레이크의 참회는 진심으로 생각한다.

 

 

 

 

 

 

 

 판사는 하지만, 당신의 탐욕은 생명을 앗아갔다. 수사에 협조했다고 과거를 지울 수 없다. 수사에 협조한 드레이크는 가장 적은 1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된다. 스에 속보를 방송한다. "오피오이드"를 둘러싼 뇌물 및 리베이트 계획의 주모자인 제약 창립자가 오늘 선고받는다. 창립자 "존카푸어"가 5년 6개월형을 받았다. 검찰은 이것이 제약업계의 강력한 메시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그저 돈을 위해 카푸어를 비롯한 경영진은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이 중독성 강한 약을 처방하도록 뇌물을 제공했다고 카메라 앞에서 말한다. "인시드" 창립자가 다른 임원들의 뒤를 이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피오이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자,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할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1년 5개월 후, 출소한 드레이크는 엄마 재키가 만든 천연 화장품을 팔고 있다. 옛날의 삶은 잊었다. 그런데 가끔 잠들기 전에 꿈이 아닌 꿈을 꾸곤 한다. 내가 회사를 이끌고, 더러운 구덩이에서 구해내고 모두 날 우러러보는 꿈, 너무 좋아서 무섭기까지 해서 잠에서 일으나 불을 켠다고 말한다. 

 

 

 

 

 * 마약성 진통제를 리베이트를 주며 둘러싼 인간의 탐욕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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