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8.5 (2016.02.24 개봉)
- 감독
- 토마스 맥카시
- 출연
- 마이클 키튼, 마크 러팔로, 레이첼 맥아담스, 리브 슈라이버, 존 슬래터리, 스탠리 투치, 브라이언 다아시 제임스, 더그 머레이, 제이미 쉐리던, 엘레나 월, 닐 허프, 빌리 크루덥, 듀안 머레이, 브라이언 챔버레인, 마이클 시릴 크라이튼, 폴 가일포일, 마이클 컨트리맨, 개리 갈론, 로버트 B. 케네디
줄거리
2001년, 미국의 3대 일간지 신문인 보스턴 글로브에 새 편집국장 "마티"가 온다. 그가 부임하자마자 첫 기획기사로 사제 성추행 사건을 다루겠다고 한다. 그는 이 문제가 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스포트라이트 팀이 이 사건을 다뤄달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비리 전문부서였던 스포트라이트 팀들은 회의한 사건들을 취재하고 보도를 하기로 계획한다. 그것은 "지오건 "사제가 성추행을 일삼았는데, 교구장인 "버나드로" 추기경이 덮어주고 있다는 의혹이었다. 하지만 보스턴에는 가톨릭 신자가 많기에 함부로 기사를 낼 수없었다. 마티는 정확한 취재를 위해 스포트라아트 팀에게 임무를 맡기고 폭로를 강행하려고 했다.
영화에서 스포트라이트 뜻은 "집중 조명해서 취재"하는 의미이다. 이 팀에는 팀장인 "로비, 마이크, 사샤, 맷"이 일하고 있다. 그들은 과거 사건들을 조사하고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들도 만나며 취재를 했다. 팀장 로비는 과거에 사제 편에서 변호를 해줬던 변호사 "설리번"을 만난다. 그는 사건 협의를 봐준 건 사실이지만, 괜히 가톨릭계를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만 주고 가버린다. 신문사 안의 동료들은 지금 조사하는 것들은 벌써 기사로 나왔었고 대부분 합의 본 내용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버나드로 추기경도 방문하여 도와주겠다며 기사에 간섭하려고 하지만, 마티는 언론은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거절했다. 그 후, 피해자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모임 대표인 "사비아노"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확인된 자만 해도 벌써 13명이 넘는다고 말하면서 5년 전에도 제보했었는데 신문사에서 무시당했던 사실을 알려준다. 그는 사비아노의 소개로 심리 연구자인 "리처드 사이프"를 만났다. 리처드는 보스턴에 아동 성추행을 한 사제가 최대 90명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참고 삼아 스포트라이트 팀은 87명의 리스트를 완성했다. 팀장 로비는 "맥클리시" 변호사를 찾아가서 변호해 줬지만 실제 성추행을 했던 사제들의 명단을 내놓으라고 위협했다. 그러자 변호사는 이미 성추행 명단을 5년 전에 보냈었는데 로비가 무시하고 기사를 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로비에게 화가 나 있던 변호사 맥클리시도 이제는 로비가 정신을 차렸다고 생각했는지 20명의 명단을 보내서 도와줬다.
그런데 의외의 걸림돌이 생겼다. 지금까지 가톨릭 사제의 비행을 적었던 문서를 열람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람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가톨릭 교회가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었다. 법적으로 열람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교회에서 다시 제출하지 않으면 열람이 불가능하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교회에 강력히 문서 제출을 요구했지만 미국의 현대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911 테러"가 터지는 바람에 취재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빌미로 사제들은 증거들을 모두 없애려고 했다. 이에 마이크는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증거들 빠르게 파악하고 당장이라도 보도하려고 했지만 편집국장마티는 더욱 자세히 가톨릭 교회의 시스템들을 알아야 한다면서 그를 설득한다.
6주나 흐른 후, 문서를 확보한 스포트라이트 팀은 기사를 내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로비는 더 윗선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폭로를 보류하고 취재를 계속했다. 그러다가 로비는 이 성추행 사건을 저지른 사제 중에 자신이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로비가 고등학생일 때 로비를 성희롱했던 사람이었다. 꽤 권력이 있는 사람도 찾아와서 그의 입을 막으려고 했자만, 로비는 고등학생 때 당한 경험을 얘기하며 단호히 거절했다. 드디어, 명단 공개의 청원이 받아들여지고, 신부들의 명단도 완성되었다. 911 테러 때문에 미국 전체의 이슈가 쏠려 있었으므로 이기사는 새해가 되면 내부내기로 하고 시간이 흐른다. 그 도중에도 스포트라이트 팀에게는 계속적인 입막음 협박 시도가 이어진다.
그리고 기사를 내보내기 하루 전날, 로비는 5년 전, 지금의 사건들을 모두 밝힐 수 있었지만 이것을 단신 기사만 싣고 덮어버렸던 사람이 본인이었다고 말한다. 로비는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거대 조직의 교회에 맞설 용기까지 없었다고 고백한다. 더구나 그 사실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에 뼈아픈 반성을 했다. 하지만 팀원들은 이제는 사회에 이것들을 밝혀야 한다면서 이야기했고 로비 역시 그것을 깨달으면서 교회와 맞서 당당하게 싸우려 처음 기사를 발행하게 된다. 이후 피해자들의 전화들이 빗발친다.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사무실의 전화벨은 그들의 성공을 의미한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 가톨릭 보스턴 교구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한 신문사가 취재 폭로 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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