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굿 핸즈(2022/멜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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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인 굿 핸즈(2022/멜로, 로맨스)

신난 여우★ 2023. 5. 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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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굿 핸즈
고집불통인 여섯 살 아들의 미래 때문에 고민하던 싱글맘 주인공 앞에 수려한 외모의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멜로 드라마
평점
6.1 (2022.01.01 개봉)
감독
케트체
출연
아슬리 엔버, 카안 우르간지오글루, 메르트 에게 아크, 에즈기 센레르

 

 

 

 줄거리  

 

  "멜리사"는 6살짜리 아들 ""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그녀와 아이는 서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특이하게도 멜리사의 집에는 두루마리 휴지가 가득하고 마지막 한 조각이 빠진 여인의 그림 퍼즐이 놓여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좀 각별하다. 그런데 멜리사는 불치병에 걸리고, 남은 시간이 5개월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죽음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는 것 같지 않지만 아들 잔이 걱정이다. 잔은 엄마랑만 지내서 그런지 아직 유치원에 적응을 못한다. 고집도 세고 자기주장도 있는 아이 그래도 너무 귀엽다. 어느 날 멜리사와 잔은 카페에 간다. 멜리사는 커피를 사면서 잔에게 머핀을 사 주려고 한다.

 

 

 

 

 잔이 동전 숫자를 세느라 시간을 지체하자, 뒤에서 기다리던 남자가 참견을 한다. 그리고는 어이없게도 잔에게 사주려던 하나 남은 머핀을 자기가 사 버린다. 머핀이 먹고 싶어 싶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끌던 아이가 머핀을 먹는 게 싫었는지 그리고는 가 버린다. 그 남자는 사이클의 제왕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CEO  "프라트"라는 사람으로 잡지에 나롤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멜리사는 웨이트리스로 일한다. 그곳에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 친구 "파투슈"는 남은 시간 동안 남자를 만나서 그 남자에게 아들 잔을 맡기라고 충고를 한다. 멜리사는 바로 예의 없는 그 남자 프라트를 찾아간다.

 

 

 

 

 그 남자는 클럽에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술 마시며 놀고 있었다. 멜리사는 잔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프라트를 클럽에서 유혹한다. 프리트는 왠지 모르게 당당한 멜리사에게 끌린다. 그리고 두 사람은 클럽에 거 나와 술도 함께 나누고 대화도 많이 나눈다. 뭔가 통하는 두 사람은 멜리사가 잔의 애착 손수건을 잃어버릴 뻔했을 때, 주저 없이 차가운 물속에 뛰어들어가는 것을 보고 프라트는 아들을 위해서 위험을 불사하는 멜리사의 모습에 감동을 느낀다. 그녀를 다시 보게 된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하고 잔까지 3명이 함께 만난다. 하지만 잔은 엄마가 다른 남자와 친해질까 봐 괜히 심통을 부린다. 그러나  엄마에 대한 프라트의 진심을 느낀 잔은 마음을 열고 결국 프라트는 잔과 너무 친하게 잘 지내게 된다.

 

 

 

 

 잔은 악동 같은 모습도 보이지만 너무나 사랑스럽기에 프라트가 잔에게 푹 빠진다. 그리고 프라트는 멜리사를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 잔이 자신의 아빠로 알고 있는 남자 잔은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생각을 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빠를 그리워한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 그러다가 잔은 사진 속 아빠를 만나서 알아보게 되고, 멜리사는 쓰러진다. 병원에 옮겨진 멜리사, 프라트는 멜리사에게 이제 살 날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멜리사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프라트는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프라트는 시한부인 그녀가 자신 앞에 나타난 것이 원망스럽다.

 

 

 

 

 이제 겨우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죽는다니 그런데 그녀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한다. 한 인기 많고 잘 생긴 남자를 짝사랑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남자는 다음날 아침, 아침거리와 퍼즐 한 조각과 화장지를 사 온다며  멜리사를 떠났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녀는 하루종일 남자를 기다렸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게 되고, 결국 혼자 아이를 낳아서 키운다. 몇 번이나 남자를 다시 찾아가 아이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지만 만남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아이를 위해 아빠를 만들어주려고 한다.

 

 

 

 

 그 남자가 아이를 진정 사랑해 주길 원한다. 의무감이 아니라. 프라트는 아침을 사러 나갈 때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퍼즐 한 조각을 가지고 갔었다. 결국 그 한 조각을 가지고 왔다. 프라트는 잔과 함께 멜리사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항상 잔의 곁에 있을 거야"라는 맹세와 함께 "정말로 사랑한다"라고 멜리사에게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 아침도 3명이 함께 먹는다. 다음날, 멜리사는 프라트가 준 마지막 조각으로 7년 만에 그림 퍼즐을 완성한 후 잔과 프라트를 담은 그림 일기책을 남기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를 사랑하는 남자에게 맡기고" 멜리사는 세상을 떠난다. 프라트와 잔이 바닷가에서 함께 지내기로 약속하고 웃는다.

 

 

 

 

 

 

  * 5개월만 살 수 있는 불치병 엄마가 남겨질 소중한 아이에게 다정한 친아빠를 찾아 주는 너무나 슬픈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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