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털리 부인의 연인(2022/멜로,드라마)

 

채털리 부인의 연인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귀족 여성 채털리 부인. 남편의 시골 영지에서 일하는 사냥터지기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다가 열렬한 사랑에 빠져든다.

평점

7.9 (2022.12.02 개봉)

감독

로르 드 끌레르몽-토네르

출연

엠마 코린, 잭 오코넬, 페이 마세이, 졸리 리처드슨, 엘라 헌트, 니콜라스 비숍

줄거리

상류계급 출신으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유연애를 즐겼던 코니 그녀는 1차세계대전 중 귀족의 아들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다음날 그녀의 남편인 귀족아들이 전쟁터로 나간다. 그리고 6개월후 하반신 마비및 성불구가 되어 돌아온 남편.. 시아버지는 아들의 불구소식에 화병으로 죽고 아버지의 남작 지위를 물려받은 남편은 코니와 본가인 랙비로 돌아온다.

 

 둘의 관계는 순탄치 않다. 남편은 이미 패배감에 찌들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글쓰기와 다른사업에 집중하며 코니를 애써 외면 하는데 사실 성불구자가 된 자격지심에 아내의 희생과 헌신을 모른척 눈감아 버린다.

 

끝까지 그를 사랑하려 했던 코니, 하지만 남편의 어이없는 제안 다른 남자를 통해 대를 이을수 있는 아이를 갖자는 것.. 몸은 줘도 마음은 자기 자신에게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게다가 혈통을 위해서 신분도 따진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의 제안대로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해보지만 가슴을 채워줄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그러던중 시댁의 사냥터를 지키는 올리버를 마주친 코니, 그에게 전에 느끼지 못한 뜨거운 감정을 느낀다. 코니가 올리버를 자주 찾아가면서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빨라지고.. 이는  남편도 눈치를 챈다. 

 

코니는 남편에게 임신했다고 하고 남편은 올리버의 신분 때문에 안된다고한다. 하지만 코니는 올리버에게 진심 이었다. 그러자 남편은 올리버에게 멀리 떠나라고 제안한다. 급기야 코니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남편은 이혼만은 해주지 않는다. 코니는 모든것을 다 놓아버리고 믿을수 있는 지인들에게 런던으로 가기전 올리버한테 연락오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부탁을 한다.

 

이후, 올리버는 코니를 찾아오고 자신의 친구농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코니와 올리버는 아이를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가는것으로 끝이 난다. 

진정한 사랑은 아름답다.

사랑에 자격지심은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