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람 (2022/독립,범죄,스릴러,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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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옆집사람 (2022/독립,범죄,스릴러,미스터리)

신난 여우★ 2025. 5. 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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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사람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지독한 숙취와 함께 깨어나 보니 낯선 원룸 안. 그간 지독한 벽간소음으로 나를 환장하게 만든 옆집 404호다. 그럼, 여기 죽어 있는 사람이 집주인? 그리고 범인은 나…난가???!
평점
5.4 (2022.11.03 개봉)
감독
염지호
출연
오동민, 최희진, 이정현

 

 줄거리

 "김찬우(오동민)"는 원룸에서 살고 있고 엄마가 보내주는 용돈으로 5번째 경찰 시험을 앞둔 32살 5수 경시생이다. 그는 아침에 운동을 하고 들어와서 집주인아주머니에게 전화해 보일러 수리와 옆집 "404"호가 너무 시끄럽다고 얘기한다.  그는 이번 시험에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 시험에 붙으면 방에 프리미엄도 붙인다고 얘기한다. 그는 점심에 볶음밥을 시켜서 절반은 남겨 다음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는다. 다가온 시험 준비하며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데 거의 다 틀리고 신경이 예민하게 있는데 404호에서 울리는 알람 소리와 남녀가 싸우는 소리에 벽을 치며 를 낸다. 경찰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접수 마감을 하루 앞두고 온라인으로 접수를 한다. 그런데 통장에 잔고가 1,680 원밖에 없어 접수가 안되었다. 그는 전화기를 살펴보다가 마땅히 연락할 때가 없었고 친구 "상호"에게 전화해서 10만 원만 빌려달라고 한다. 그러나 상호는 늘 집에서 공부만 하고 있는 찬우에게 오늘 친구들 만난다고 나오라고 한다.

 

 

 찬우는 취업한 친구들을 보기도 불편하고 돈도 없어 나가지 않으려 하지만 상호는 찬우에게 밥과 고기를 먹이고 싶어 모임에 나오면 10만 원을 빌려 준다고 한다. 찬우는 자신의 냉장고를 열어보고 다시 거절하지만 돈 걱정 하지 말고 오라는 상호의 설득에 결국 술자리로 향하게 된다. 상호는 모인 친구들 앞에서 찬우의 기를 살려주려고 이미 경찰이라고 소개를 시키고 찬우는 처음엔 은 마시지 않으려 했지만 한잔 두 잔 마시다 보니 술에 취해 거들먹거리는 친구와도 싸우고 자신의 얼굴에도 상처가 난 상태였다. 다음날, 찬우가 잠을 깬 곳은 자신의 방이 아닌 낯선 방의 침대였고, 방바닥에 빨간 패딩을 입은 남자피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었다.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지 않았고 미칠 것 같은 이 상황에서 찬우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돈을 입금하라는  보이스피싱 전화였고 그는 화를 내며 끊는다. 상황을 파악해 보고 자신이 일어난 곳이 옆집 404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찬우는 주위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휴대전화를 놓고 온 걸 알게 된다. 그는 다시 404호로 향하는데 도어록의 문이 잠겨서 비밀번호를 알 수 없어 들어갈 수 없었고, 복도에서 사람소리까지 들리자 찬우는 완강기 안에 있는 밧줄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밧줄 한쪽  끝 빨래 말리는 기둥에 묶고 밧줄을 내려 창문으로 404호에 힘겹게 들어간다. 휴대전화를 챙겨서 나오려는데 교회에서 복음 전파 때문에 사람들이 404호에 초인종을 눌렸고 그리곤 다른 집도 일일이 그 사람들이 다니면서 찬우는 그 집에 갇히게 된다. 또 집주인아주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보일러 수리 때문에 수리공과 함께 찬우의 에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아주머니가 집에 있냐는 물음에 찬우는 근처에 있다고 대답한다. 그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404호에 머무르게 된다. 찬우는 집을 살펴보며 집주인이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이고 이름이 "고현민(최희진)"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남자에게 접근해 뒷주머니에 있는 지갑에서 나온 이름은 "송기철(이정현)"이어서 찬우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땅바닥에  있는 고현민의 이름이 적힌 우수상을 받은 트로피와 송기철 머리의 상처를 보며 이것으로 가격했음을 추측한다. 또한 송기철의 폰 속의 사진과 문자메시지를 보며 그가 여자친구에게 집착한 정황을 포착한다. 찬우는 기철의 지갑에 현금이 많이 있는 걸 보고 원서 접수비로 만원을 꺼내갔는데 친구 상호가 10만 원을 입금했다는 문자가 오자 찬우는 지갑에서 꺼낸 만원을 다시 지갑에 넣는다. 그때 들어오는 도어록 비밀번호 열고 집주인 고현민을 보고 옷장 안으로 숨는다. 집에 들어온 그녀는 시체를 보고 아무렇지 않게 수건 여러 장과 대야를 들고 와서 를 닦기 시작한다. 찬우는 몇 번 옷장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시간 타이밍이 안 맞아 다시 옷장에 숨는다. 는 옷장에서 그녀가 그런 행동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한다. 그런데 경찰시험 접수를 알리는 알람이 찬우의 폰에서 울리고 결국 현민에게 발각되고 만다.

 

 

 현민은 전기 충격기 들고 찬우에게 위협적으로 말하고 찬우는 옆집사람이고 경시생이라고 말한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찬우를 말리며 현민은 그러지 말고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찬우를 유혹하는 말을 하면서 수고비 3천만 원을 줄 건데 계약금으로 수표 1천만 원 한 장을 손에 쥐어준다. 자신이 로또에 당첨되어 남자친구 기철이 흑심을 품고 자신을 공격한 것이라고 한다. 찬우는 현민의 미모에 반했고 거금의 돈까지 주자 그는 흔들리고 결국 시체 유기에 동참하게 된다. 현민은 고양이가 죽으면 태우는 차의 용도인데, 그 차가 지금 죽은 시체를 태울  차량이며 곧 도착할 것이고 하면서 암호화폐라며 USB도 찬우에게 쥐어준다. 현민이 먼저 차량을 인도받으러 나간 사이 찬우는 엄마와 전화가 오자 화장실로 가서 이런저런 통화를 하고 다시 방으로 나온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송기철 일어나 찬우를 공격한다. 송기철은 찬우를 현민이 바람피운 사람이라고 의심하며 당장 현민의 위치를 말하라며 을 들고 협박한다. 그때 현민이 집에 들어와 전기 충격기를 들고 기철을 다시 제압한다.

 

 

 그리고 현민은 찬우에게 송기철을 죽여야 한다고 얘기하고 둘이 이야기하는 사이에 기철이 다시 깨어난다. 세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다가 현민은 몸에 칼을 맞았고 기철도 등에 칼이 꽂혀 죽게 된다. 그때 소란스러운 상황으로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도착하고 찬우는 창문을 통하여 밧줄로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수험 접수 시간인 6시 전에 맞춰 시험 등록에 성공한다. 이윽고 조사 나온 경찰과 신고자인 아랫집 남자와 이야기하던 도중 찬우는 어제의 기억이 되살아 난다. 만취한 자신을 아랫집 남자가 부축해 줬고, 현민이 기철을 공격하고 도망친 후 문이 열려있던 404호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간 것이었다. 이후, 찬우 집에 경찰과 집주인아주머니가 찾아왔고 404호에 대해 묻고 기철이 전과자였다는 사실과 현민은 돈 때문에  남자들을 만났다고 한다. 결국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찬우는 자신의 집에서 암호화폐가 담긴 USB를 꼽고 글씨가 적힌 쪽지를 발견한다. 찬우는 그 쪽지를 보고  비밀번호를 순차적으로 입력하는데 에러임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고 찬우는 의아한 탄성을 한다.

 

  * 원룸에 사는 남자가 술이 취해 옆집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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