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2021/범죄,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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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fox's Movie story

내일의 기억 (2021/범죄,미스터리,스릴러)

신난 여우★ 2025. 5.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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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깨어난 후, 다른 사람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수진 옆엔 자상한 남편 지훈이 그녀를 세심하게 돌봐주고 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마주친 이웃들의 위험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자 수진은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옛 직장 동료는수진을 걱정하며 지훈에 대한 믿기 힘든 소리를 하고,때마침 발견한 사진에서 사진 속 남편 자리엔 지훈이 아닌 다른 남자가 있다. 설상가상 수진은 알 수 없는 남자가 자신을 위협하는 환영에 시달리는데……
평점
4.6 (2021.04.21 개봉)
감독
서유민
출연
서예지, 김강우, 성혁, 박상욱, 배유람, 김종구, 배제기, 박봄, 공유림, 김강훈, 염혜란, 김주령, 김욱, 정기섭, 안민영, 김아람, 송경의, 최수정, 이상희, 송창규, 김성준, 박재한, 이상홍, 성재현

 

 줄거리

 "수진(서예지)"은 병원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남편 "지훈(김강우)"이 옆에서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빠르게 회복하고 퇴원한다. 지훈은 수진의 퇴원한 집을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 거실에 수진이 그린 석양이 아름다운 "캐나다의 버밀리언의 호수 풍경"의 그림도 건다. 집에 돌아오다가 잠깐 정전이 되어 엘리베이터에서 수진은 기절을 하는데 지훈이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를 누르는데 기절한 그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다. 수진을 세심하게 돌봐 주면서 지훈은  캐나다 이민 준비를 서두른다. 지훈은 캐나다에 이미 살 도 마련해 두었다. 수진은 집에 있기가 답답해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어린 소녀를 만나고 열린 가방을 닫아주다가 소녀에게 일어날 교통사고를 보게 되어 쫓아가는데 자신이 본 것과 같은 사고가 일어난다. 수진은 소녀를 구하려고 찻길로 뛰어들고 지훈이 수진을 구한다. 병원에서는 손상으로 수진이 환각을 볼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 후에도 수진은 이웃들의 미래를 보게 된다.

 

 

 한편 공사가 멈춘 건설 현장에 현장 소장(김종구)"이 공사 현장의 자재가 계속 사라지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형사 "기상(박상욱)"과 "배형사(배유람)"가 현장에 조사를 나온다. 수진이 혼자 집에 있는데 기상과 배형사가 찾아온다. 병원에서는 수진의 멍자국을 보고 가정폭력을 당하는 것 같다고 신고를 한 것인데 수진은 그런 일이 생기면 신고를 하겠다며 서명하고 두 형사를 돌려보낸다. 기상은 수진의 집을 보고는 모델하우스 같다면서 웨딩사진도 남녀 위치가 바뀐 것 같다고 말한다. 수진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여고생에 대한 환영이 보이는데 목에 흉터가 있는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여고생은 그를 아빠라고 한다. 수진은 목숨이 위험한 걸 보고 여고생의 뒤를 쫓아가다가 전에 근무했던 미술 학원" 원장(염혜란)"을 만난다. 원장은 수진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했고 남편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된다. 남편 지훈이 회사 부도로 문 닫은 지 6개월이 넘었고 경제적 압박에 시달렸고 폭력도 휘둘렀다고 한다.

 

 그 때문에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다가 수진이 매주 혼자서 등산을 가면서 남편이 의처증을 생겨 의심하기 시작하고 수진이 이혼을 결심했었다는 말을 해준다. 수진은 원장이 가르쳐 준 집에 가보니 집은 온통 빨간딱지였고 서랍에 수진의 여권이 있었다. 원장은 학원에 있는 수진의 을 부쳐주는데 수진은 소지품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그런데 남편은 지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지훈이 자신을 의심한다는 걸 눈치챈 수진은 사진 속 남자를 자신의 불륜남이 아닐까 의심을 한다. 수진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전에 미래를 본 여고생의 아버지가 탔고 수진이 그 남자에게 아이는 손대지 말라고 말하자 그 남자는 수진을 죽이려고 목을 조르고, 그때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그녀는 원장에게 받은 을 엘리베이터에 두고 밖으로 내동댕이 쳐진다. 그런 수진을 남편 지훈이 그녀를 일으켜 세운다. 수진은 지훈에게 706호 남자가 죽을 거라고 한다. 그녀는 밤에 혼자 706호로 가까이 가는데 집에서 큰소리로 싸움이 난다.

 

 

 새벽에 한 남자가 그 706호 집에서 큰 트렁크를 끌고 집에서 나오는데 목걸이를 떨어뜨려 다시 줍는데 지훈이었다. 다음날 수진은 남편 지훈에게 어젯밤에 어디 갔었냐고 묻고 는 밤에 나간 적 없다고 한다. 경비가 수진 남편이 새벽에 외출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주운 을 전달했고, 수진에게 남편이 새벽 2시에 나갔다고 말하는데 수진도 집에 와서 목걸이를 확인한다. 그녀는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남편이 706호 남자를 살해했다고 신고한다. 형사들은 여고생의 집 706호에 가 보는데 그 집은 미분양 상태의 집이었고 아무도 거주하고 있지 않았다. 수진은 지훈이 준 병원 약도 몰래 뱉어 버리고 아파트를 나오는데, 원장이 준 사진 속 자신과 다정하게 찍은 남자가 사채업자에게 당하는 걸 보게 된다. 남자는 수진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고 수진을 잘 알고 있었고 서류를 들고나가면서 드림타운 현장에서 8시에 보자고 한다. 수진은 이 남자가 죽는 환영을 보고 죽는다고 가지 말라고 하지만 남자는 어이없어하며 집을 나간다.

 

 

 수진은 이 상황이 혼란스러워하며 집을 둘러보다가 벽에 걸린 결혼식 사진을 보는데 그 남자가 자신의 남편이었다. 그녀는 그 집에 온 우편물을 보는데 그 남자의 이름이 "이지훈"이었다. 수진은 기억을 더듬어 공사현장으로 가서 자신의 남편 지훈이 가짜 남편에게 죽임 당해서 유기당하는 걸 떠올린다. 수진은 전화로 형사에게 살인이 일어날 것 같다며 지금 드림타운이라고 말한다. 현장 소장은 경찰서에서 형사에게 그곳을 들락거리는 차는 이지훈의 것이 맞는데 운전자는 "김선우"였다고 한다. 수진은 선우가 자기 남편 지훈을 살해하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선우도 수진을 본다. 수진은 도망치고 선우가 쫓아간다. 선우와 수진은 마주하고 선우는 내려가서 다 얘길 해주겠다며 "넌 날 믿어야 돼 부탁이야, 제발"한다. 수진은 당신 안 믿는다고 당신은 그냥 살인자일 뿐이다고 한다. 형사 도착하고 선우는 이제 이틀 후면 우린 캐나다에 갈 수 있어 이게 다 널 위한 거야라고 말한다.

 

 

 선우는 형사에게 체포를 되고 수진은 선우가 남편을 죽였다고 믿고 있었고 드림타운 현장 여러 곳을 살펴보다가 해머로 벽을 쳐보지만  잘 안되었다. 형사 기상이 해머로 벽을 후려치고 그 속에서 남편의 시계를 찬 시신이 발견된다. 경찰서에서 선우는 이지훈의 도박 빚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져서 그 문제로 싸우다가 현장에서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한다. 공사현장에는 철거가 시작되면 시체가 발각될 까 봐 그래서 공사 현장에 갔고 수진까지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 내려고 지금까지 이지훈 행세를 했다고 진술한다. 사실은 선우는 수진이 입양된 가정의 오빠였다. 집에 가는 도중에 수진은 어린 소녀를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소녀의 이름이 자신과 같은 수진이고 오빠의 이름은 선우인 걸 알게 된다. 수진이 봤던 환영은 모두 자신의 과거였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고 양아버지에게도 당할 뻔한 자신이었고 양오빠인 선우가 수진을 도와줬고 그러다가 선우가 아버지마저 죽였다.

 

 

 수진은 선우의 절친 "지훈(성혁)"과 결혼했지만 부도에 스트레스를 받고 수진과 선우의 사이를 의심한 남편에게 수진은 시달리게 되었다. 지훈은 수진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사채업자에게 독촉을 받다가 수진의 보험금을 타서 빚을 갚으려다가 사채업자를 죽이게 된다. 죽은 사채업자는 사채 돈 대신 지훈의 비싼 시계를 빼앗아 차고 있었다. 지훈은 선우와 수진이 캐나다에 같이 가려는 걸 알게 돼 그녀의 목을 조른다. 수진은 그런  지훈 파이프로  죽이고 오빠 선우를 불렀다. 선우는 지훈의 시신을 유기하고 수진이 선우에게 미안해서 드림타운 현장에서 뛰어내리며 자살을 시도한 것이었다.  선우는 쓰러진 수진을 데리고 병원에 갔고, 수진이 죽인 줄 알았던 지훈은 깨어났고 수진은 기억을 잃은 것이다. 형사에게 집 주소 메모를 받은 수진은 자기 진짜 집에 찾아가는데 죽은 줄 알았던 지훈이 나타나 위협을 하고 수진은 형사에게 전화를 건다. 선우는 현장 벽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훈이 아니라 사채업자라는 걸 알아차린다.

 

 

 선우는 수진이 위험하다는 걸 직감해 경찰서에서 도망쳐서 그녀의 집으로 간다. 지훈은 집에 불을 지르고 밖으로 나오다가 선우와 마주치자 지훈은 선우를 칼로 찌른다. 뒤따라 온 형사가 계단으로 도망치는 지훈을 체포한다. 선우는 이 난 집으로 들어가서 수진을 만나고 수진은 그때 모든 걸 기억해 내 선우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수진은 정신을 잃고 병원에서 깨어나지만 형사에게 자기를 구해준 오빠 선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형사에게 받은 USB 영상을 보면서 둘이 등산을 했던 걸 떠올린다. 수진은 어릴 적에 선우가 자기에게 준  캐나다 "버밀리언 호수 " 사진의 뒷면에 "여기 가서 둘이 살자"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 선우는 캐나다 이민을 서둘렀던 것이다. 힘들었던 어릴 적  수진은 여기를  떠나서 새롭게 캐나다에서 시작할 거라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가 기억을 찾기까지 겪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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