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이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에 있었던 얼마 되지 않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덤 머니: 월스트리트에서 개인 투자자를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사는 애널리스트라고 알려져 있는 유튜버 "키스 길" 일명 "포효하는 냥"이 오랜만에 만난 월스트리트에 다니는 친구 "브릭지"에게 "게임스탑" 주식을 53,000 달러 어치 샀다는 것을 말한다. 친구 브릭지가 믿기지 않자 그는 휴대폰을 브릭지에게 보여준다. 브릭지는 정색을 하고는 너는 심지어 집도 없어면서 여기에 전 재산을 탈탈 넣었냐고 기겁을 한다. 키스는 게임스탑이 저평가되었으며 이 주식에 공매도의 비율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키스는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이 있지만 전문가인 친구가 그리 말하니 괜히 마음이 뒤숭숭하다. 키스는 결혼을 해서 부인과 갓난아이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그는 유튜브를 켜고 머리에 붉은 띠를 매고 고양이 티셔츠를 입고 "포효하는 냥"이라는 닉네임으로 주식 이야기를 한다.
게임스탑이 내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제일 커다며 게임스탑 주식이 딱 세 가지 첫 번째: 디지털 유통 리스크가 다소 과장되었다. 두 번째: 부정적인 인식도 부풀려져서 공매도의 양이 과하다. 세 번째: 가치도 저평가 됐다. 근데 월스트리트에서 모르고 있다. 헤지펀드는 회사 가치를 못 보고 있다. 거기서 쇼핑하는 사람들은 못 보는 거다. 다들 게임을 인터넷에서만 다운로드하는지 알고 있는데 아직 게임 유저 25%는 게임스탑에서 CD를 사고, 40%는 중고거래를 한다. 그래서 투자를 하게 된 거라고 키스는 게임스탑을 분석한 내용을 말한다. 1주당 주가 3.85 달러였을 때부터 사기 시작해서 2년 동안 꾸준히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 주식을 사라고 외치며 자신의 주식계좌까지 오픈한다. 그의 방송을 보던 일반 서민들인 개미 투자자들이 게임스탑의 주식을 사기 된다. 처음에는 월가에서도 웃어넘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주가가 올라간다.
그래도 일시적인 일이라며 일반 서민인 개미들의 돈을 무시한다. 개미들은 키스가 주식을 팔지 않는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추격 매수를 하고, 또 그가 팔지 않으니 개미들도 절대 팔지를 않는다. 이렇게 사는 사람만 있고 파는 사람이 없으니 주가는 하늘을 뚫을 만큼 폭등한다. 폭등하는 그래프를 보면서 사람들은 흥분하고 더욱더 추격 매수를 한다. 매일 시세를 체크하며 키스는 라이브 방송에서 "사라! 버터라! 나도 팔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은 그가 하는 말이라면 믿고 따라간다. 어느새 공매도를 주도한 세력들은 자신들이 공매도한 것을 갚으려면 더 돈을 더 보태서 비싸게 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전에는 개인 투자자에게 희망은 없었다. 지금은 3.85 달러이던 게임스탑은 300 달러까지 상승했고, 20달러에 공매도를 했던 펀드 회사들은 300 달러에 주식을 매수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쯤 되자 외부의 압력으로 사이트를 닫아 버려서 키스의 "포효하는 냥"이가 방송을 할 수 없게 막았다. 미국의 주식 거래 앱 "로빈후드"에서 개미들의 게임스탑 주식 매수 버튼을 막아버린다. 그리고 헤지펀드 "멜빈 캐프털"은 주변에 큰돈을 융통해서 일단 급한 불을 막았다. 키스의 방송이 보이지 않자 개미들은 그가 게임스탑을 팔았는지 안 팔았는지 불안해지고 어떤 이들은 그래서 일부 조금 팔기도 했다. 이런 일들로 게임스탑 주식이 잠시 요동치며 살짝 하락을 보였지만 다시 나타난 키스는 "팔지 않는다"라고 선언하고 주가는 다시 원상 복구된다. 로빈후드 사건 이후 개미들도 똘똘 뭉쳐 반발감에 더 혼내주자며 절대 팔지 않는다. 바로 커뮤니티의 힘이었다. 심리를 자극해 500달러까지 치솟는다. 이후 로빈후드는 매수 버튼을 막은 일로 연관된 사람들은 각각 소환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주가 하락 후 소송의 표적이 되어 792억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된다.
키스는 결백을 주장한다. "투자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인식만 있다면 누구나 이랬을 거다. 이전에는 개인 투자자에게 희망은 없었다. 지금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개미 투자자 텍사스 대학생이자 레즈비언 "하모니"는 번 돈으로 가족 빚을 갚고 리리와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고 각각 3억 정도씩의 수익을 본다. 게임스탑 직원 "마르코스"는 게임스탑 주식의 반을 팔고 회사를 그만둔다. 힘들게 살면서 게임스탑 주식을 돈 있을 때마다 사들인 "제니퍼"는 여전히 빚을 지고 있지만 2,000이지만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키스는 그 후 4월쯤 온라인에서 은퇴하여 대중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일부 주식을 판다. 키스 길은 2021년 4월 16일 마지막 영상을 올렸다. 자신은 게임스탑을 5만 3천 달러 어치 정도에 사들여서 당시 재산은 3,400만 달라였다. 그 후 대외 활동은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여파로 헤지펀드 멜빈 캐프털이 파산했다.
공매도를 했던 세력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고, 이 일은 개미 투자자들이 승리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가 시작한 운동은 시작에 불과했다. 게임스탑 폭등 이후로 헤지펀드의 85%가 인터넷을 뒤지며 개인 투자자의 투자처를 찾고 찾고 있기 때문이었다. 숏스 퀴즈를 겁낸 펀드들은 공매도 규모를 극적으로 축소했다. 월스트리트는 소위 "어리석은 돈"을 다시는 무시할 수없게 됐다.
* 개미 투자자들이 힘을 합쳐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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