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 소녀가 관객이 아무도 없는 텅 빈 공연장에서 홀로 우아한 발레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녀 이름은 "애비게일"이었다. 그녀는 연습을 마치고 기사가 몰고 온 큰 차에 타고 으리으리한 자신의 집에 도착한다. 그리고 친구와 수다 떨며 전화를 하는 등 12살 소녀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집에 미리 숨어 있던 6명의 괴한들이 그녀의 입을 막고 목에 마취 주사를 주입한다. 발버둥 치던 그녀가 잠에 빠져 들자 그들은 그녀를 가방에 넣고 집을 빠져나오는데 그때 그녀의 아빠가 집에 도착한다. 애비게일을 부르며 찾는다. 모든 사건은 돈에서 시작되었다. 6명의 납치범들은 이 납치를 주도하게 된 대장 "램버트"의 명령 아래 외딴 숲 속에 있는 한 오래된 고택에 머무르게 되었고, 서로 각자 가명으로 불리고..